[기사]
송은범, 146km 쾌투.. 실전 등판 완료
- 작성일
- 14-02-28 17:17
송은범(30·KIA)이 전지훈련 실전 등판을 모두 완료했다.
송은범은 28일 일본 오키나와시 오키나와구장에서 열린 일본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안타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51개를 던져 최고구속 146㎞를 기록했다.
2회까지 1안타로 잘 막았으나 3회말 1사후 연속 중전안타를 맞은 뒤 기무라 쇼고게 내야안타를 내줘 첫 실점했다. 4회에는 1사후 라넬 로자이오에게 우중간 3루타, 구리하라 겐타에 중전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지난 시즌 SK에서 KIA로 이적한 뒤 불펜으로 뛰며 부진했던 송은범은 올해 부활을 각오하고 가을 마무리훈련까지 자청해 많은 훈련을 소화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빠르게 구위를 끌어올리다 최근 잠시 페이스가 떨어져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 23일 SK전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한 데 이어 마지막 연습경기였던 이날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KIA 선동열 감독은 “송은범이 최근 훈련량이 많아 컨디션 자체가 조금 떨어져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팔 스윙은 지난번보다 가벼워진 것 같다”며 “한국으로 돌아가서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타선에서는 2회초 1사 1·3루 차일목의 우전적시타와 이대형의 좌전적시타에 이어 김주찬이 좌익선상으로 2타점 2루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8회 1사후에는 김다원과 안치홍이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KIA는 5-2로 승리했다.
송은범은 28일 일본 오키나와시 오키나와구장에서 열린 일본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안타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51개를 던져 최고구속 1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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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제공 |
지난 시즌 SK에서 KIA로 이적한 뒤 불펜으로 뛰며 부진했던 송은범은 올해 부활을 각오하고 가을 마무리훈련까지 자청해 많은 훈련을 소화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빠르게 구위를 끌어올리다 최근 잠시 페이스가 떨어져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 23일 SK전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한 데 이어 마지막 연습경기였던 이날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KIA 선동열 감독은 “송은범이 최근 훈련량이 많아 컨디션 자체가 조금 떨어져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팔 스윙은 지난번보다 가벼워진 것 같다”며 “한국으로 돌아가서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타선에서는 2회초 1사 1·3루 차일목의 우전적시타와 이대형의 좌전적시타에 이어 김주찬이 좌익선상으로 2타점 2루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8회 1사후에는 김다원과 안치홍이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KIA는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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