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삼팬분을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이우선선수 던지는 모습 직관가서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시즌.. 삼성의 두터운 불펜진의 벽을 뚫지 못하고... 1군 경기에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네요.

대신 2군 무대 씹어먹는 중...


2군 마무리겸 필승조로 등판하는 것 같은데...

0.69 12경기 3세이브 3홀드. 13.0이닝 4볼넷 1사사구 10삼진 9피안타 자책점 1

볼삼 비율 훌륭하고.. Whip도 1.00 약간 넘는 정도네요.



두산 김재호도...

두터운 베어스 내야진에 막혀.. 거기에 허경민까지 터지면서 더 자리를 잡지 못하고...

2군만 씹어먹으며 있다가.. 고앵민 부상으로 내려가며 1군으로 올라왔는데...


김재호 올해 성적이..

1군 0.364 11타수  4안타 0홈런 0타점 0도루 0볼넷 0사구 3삼진 0.364/0.364/0.727
2군 0.382 55타수 21안타 2홈런 5타점 2도루 8볼넷 1사구 1삼진 0.462/0.564/1.026


김재호선수는 군필에 85년생..
이우선선수는 83년생인데.. 나이를 보면 군필이겠죠? (울팀은 83년생 돼준석이 아직 군대를 안가서... --;)



김재호, 이우선 모두 양팀에서 나간다면 아픈 손가락들이고...

하지만 앞으로도 기회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이런 선수들 트레이드 하면 선수들 본인에게도 좋고 팀에게도 좋고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뭐 양쪽 카드가 밸런스가 좀 안맞는다 싶으면.. 늘 그렇듯 밸런스 맞추기 위해 소소한 선수들 추가해서 2:2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