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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원정 도박’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2명 조사
- 작성일
- 15-10-17 11:31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일부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삼성라이온즈 소속
현역 선수 2명이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선수들이 억대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출입국 기록과 계좌 추적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 측은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중입니다.
KBO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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