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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니퍼트, 라미레즈, 김선우, 이혜천 고정

이현승, 홍상삼, 김성배 5선발 및 불펜.

이현승은 일단 불펜으로 시작.

불펜 : A조 - 정재훈, 고창성, 이현승, 이용찬, 임태훈
          B조 - 김강률, 조승수, 노경은, 정대현, 이현호

마무리: 이용찬, 임태훈 중 한 명. 임태훈을 보호해야하기에 임태훈 생각하고 있음.


1루: 최준석 주전 바람직.

2루: 고영민 열심히 하고 있음, 오재원 1,2루 멀티롤

3루: 김동주 선발, 이원석 백업. 김동주는 지명타자와 함께함.

유격수: 언급 없음. 당연한 건가...

우익수: 정해진 것 없음. 이성열, 정수빈, 임재철. 이성열은 지명과 우익 번갈아 나갈듯.

중견수, 좌익수: 어느 포지션이나 컨디션에 따라 내보낸다.

포수: 우승하기 위해선 양의지가 더 발전해야 한다. 용덕한을 자주 볼 것.

양의지 가능성 대단하다. 경험한 것을 잘 습득해야. 더 냉철하고 독해져야 한다.

타순:

이종욱 1번, 정수빈 2번도 생각

3,4,5번은 이변 없으면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 이들은 경쟁의 스트레스를 줄 필요도 없이 잘하고 있다.

지켜볼만한 타자: 윤석민. 언젠가 두산에서 자기 자릴 만들 선수. 미래의 3루수.

올해의 야구: 페넌트레이스 내내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같은 야구를 하겠다. 발빠른 선수들이 출루율을 높여야 한다.

선수와 코치들이 감독 마지막해라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김강률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선발 불펜에서 뛰어달라. (1군에 남을 실력이 우선이라는듯)

올시즌 키플레이어: 모든 선수. 작년 포스트시즌 졌지만 인상적. 야수는 틀이 잡혔지만, 투수는 아직 유동적


제 임무는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기도 하지만,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사인을 잘 해드리고, 인사를 잘 드리는 게 필요해요. 그분들은 우리의 고객이니까요. 감독이 왜 감독입니까. 팬을 늘리고, 팀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선수들에게 팬들께 무조건 잘하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팬이 없는 야구는 야구가 아니라 공놀이입니다. (아저씨... 멋져요.)

야수에 비해 투수 육성이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에, "맞다. 좋은 질문이다." 어린 투수들 무리해서 쓸 생각없고, 팀도 여유가 있다.

감독 마지막 해인데, 거취는 시즌이 끝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다.


어렴풋이 아무것도 모르고 감독했는제, 이제 8년째에요. 항상 시즌이 끝나면 허전한 뭔가가 있었어요. 차마 말씀은 못드렸지만, 팬분들보다 제가 더 허한 감정을 느꼈어요. 그래요. 프로는 역시 과정보다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젠 결과를 보여 드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시즌을 꼭 팬들께 보답하는 시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일전 '곰들의 모임'에서 말씀드렸지만 올해 꼭 정말 보답드리겠습니다. 우리 두산을 믿고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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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감독의 현재 구상은

투수진은 위에 나온대로고

타선은

이종욱(CF) - 정수빈(RF) - 김현수(LF) - 김동주(3B) - 최준석(1B) - 이성열(DH) - 손시헌(SS) - 양의지(C) - 고영민(2B)인 것 같네요.


올해 정말 우승하고 싶으신 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