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네이트의 신설 코너에는 팀 페이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팬과 전문기자단 등이 만들어나가는 페이지인데 이상학 기자가 거주(?) 하고 있더군요 ㅎㅎ
안승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었던데 인터뷰를 한 거 결과를 퍼온다면...

http://sports.news.nate.com/Teampage/View?bbs_grp_cd=HANWHA&ctgr_cd=PW&post_sq=2624884&mid=s1101




다른 여러가지 좋은 내용도 많지만...
가장 좋은건

- 어렸을 때 좋아하던 팀과 입단하고 싶었던 팀은 있었나요?
▲ 지금 뛰고 있는 한화입니다. 원래부터 연고지 팀이었고 어릴 때부터 한화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한화에 꼭 오고 싶었고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어 좋습니다. 


만일 빈말이라고 해도 듣는 입장에선 정말 기분 좋은 말이죠 ㅎㅎ
그런데 참으로 진실어린 말 같아보였습니다. 말 꾸미는 것에 서툰 어린나이기도 하고 ㅎㅎ
투구하는 것도 딱 그렇잖아요. 주자가 있건 없건 야수가 에러를 하건 말건 내 공은 포수에게 던진다~ 라는 마인드요.

물론 쟤가 잘하니까 저런 말이 기특도 하고 한거겠죠 ㅋㅋㅋ

PS. 근데 오늘 전후사정 드립으로 또 까이고 계신분도 지명받을때 KBO 전 소속팀이 응원팀이라는 립서비스를 선사하신 적이 있던걸로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