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번 3연전.. 타격도 헬이었고..

믿을맨들도 털려 버려.. 가뜩이나 얇은 투수 뎁쓰가 완전 말랏다는거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만..


어찌 어찌 힘들게 점수 짜내면서 추격해도 그 이상 역전하기에는 버거운 모습이 역력.. 그것도 중심타선에서 삽질까지 해주는..


그럼.. 감독이 이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언가 좀더 투지를 보이고 선수들을 채찍질 해서 집중하게 해야 하는거 아닐까여?


빵꾸난 선발 로테에도 불구하고 로또 애들이 그나마 긁혀주고 발로 어케 만들어서 박빙 승부 가져갓으면

최대한 높은 확률적 야구를 구사해야 할텐대..


무슨 박빙 승부에서 또 로또를 긁고 지롤 하나여?

그것도 어린이날 만원관중 앞에서 그동안 팽팽한 나름 재밌는(내용은 병맛이지만) 경기 보여 주던 상황에서여


노갱이 어제 1승 가져간건.. 순전히 운좋았던건대.. 그거 믿고 로또 한번 더 긁는것도 참 병맛이고.. (어제도 쳐맞은 타구질은 좋았져)

올릴때부터 얼굴 완전 굳어서 타자 몸에 맞추고 그럼.. 자기 실수 빨리 인정하고 바꾸던지..


쳐 맞는대도 왼손타자 나오는거 그대로 두고.. 그 뒤에 다시 내보낸게.. 김창훈...

아니.. 팬들도 다아는 노갱 메뉴얼도 깡그리 무시하고..

그다음 내보낸건 왼손으로 젓가락질만 할 줄 안다고 팬들이 생각하는 투수..


늘 팬들이 지적하는.. 그 작두 야구.. 감 야구가 잘 통햇을지 모르지만..

최소한의 확률은 기본 베이스 까셔야 하는거 아님?

저렇게 쳐맞으면 어린 팬들 가슴에 못 박고.. 같이 보는 아빠가 애들 보기 죄스러워지는거 모르는건가여?


아 진짜 현장에 있었으면 버스 가로 막고 달감독 청문회 하고 싶은게 굴뚝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와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한순간에 병신 만드는 야구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