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김선우는 호투한 박현준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았고...

승부처는 여러군데가 있었겠지만...



9회말 1사 1,2루에서 삼진당한 김동주 vs 10회초 2사 2, 3루에서 결승타쳐낸 박용택

결국 이 싸움에서 졌다고 생각하네요.



뭐.. 그렇다고 해서 동주곰을 뭐라할 마음은 전혀 없구요.

걍 야구하다보면 맞는 날도 있고 안맞는 날도 있는 건데...

동주곰한테는 어제가 그 날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어제 경기의 아쉬움은 잊어버리고, 오늘 경기 집중해야죠.

타자들도 어제 단체 삽질했으니.. 메가 베어스포 폭발시켜 이기는 날도 있겠죠.



바램이라면.. 오늘보다는 내일 메가 베어스포 폭발시켜주면 더 좋겠는데... --a



여튼...

LG 잘하네요.

어제 평일에도 거의 꽉 찬 잠실야구장을 보니 1995년 vs LG전의 아련한 추억들도 떠오르고...


베어스팬이기 때문에... ^^;

베어스 몸 추스리고 SK 따라잡고.. LG도 KS 올라와서...



1995년에 못이룬 Only 잠실 KS 올해는 봤으면 좋겠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