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박경완이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김동주 얘기도 기사에 있지만, 애써 무시 -_-

http://sports.hankooki.com/lpage/baseball/201211/sp2012112016392557360.htm

SK는 이미 포수 자원이 넘친다. 박경완의 입지가 아주 좁아졌다. 지난해 FA로 영입한 조인성을 비롯해 정상호, 이재원까지 데리고 있다. 포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이에 박경완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대로 현역 생활을 절대 마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만수 SK 감독이 "박경완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선수의 의지가 확고하면 어쩔 수 없다. SK 역시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포수 자원이 부족한 넥센, 한화, LG 등과 박경완을 내주고 유망주들을 받는 트레이드를 논의할 수도 있다. 이해 관계만 맞아 떨어지면 트레이드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