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만이 아닌 이번 두산전의 성과는

에이스들의 부활입니다.

1선발 윤석민의 부활

응원단장이라고 놀림받지만
오늘다시 서덕스란 칭호로 다시 불리게된 서재응

(사실 지난 히어로즈전도 전 괜찮게 봤습니다. 단지 히어로즈 타자들이
괴물들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바닥에 떨어지는걸 끌어올려치는 강정호나
빠지는 볼을 밀어넘겨버리는 바밤바나)

가장 반가운건 어제 오늘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두산전에서 부활한 한기주

이 세명의 복귀가 두산과의 위닝시리즈만큼 반갑군요.


일단 투수진은

구톰슨 양현종 로페즈 윤석민 서재응 선발진에

임준혁 손영민 박경태 곽정철 유동훈 셋업

그리고 부활한 한기주 마무리

이렇게 투수진은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문제는 야수진이죠

이건 일단 용규와 동무의 복귀이후로 차차 조정해야할거 같네요

투수진은 흠잡을데 없지만
그 장점을 야수진에서 타격이 아닌 기본적인 수비에서 까먹는거
이건 확실히 고쳐야 합니다.

선수들의 기량여하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처방을 내리는 방법을
스탶에서 찾아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