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구 야구장 건립 속도낸다
- 작성일
- 11-03-21 11:50
http://www.yeongnam.co.kr/yeongnam/html/yeongnamdaily/sports/article.shtml?id=20110319.010180724430001
대구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5월 중으로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신청을할 계획이다. 사업예정지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인 만큼 해제 결정 및 고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시는 국토해양부와의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늦어도 9월에는 해제결정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야구장 건립사업에는 공사비 1천 200억원과 부지매입비 300억원 등 총 1천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이 가운데 300억원을 국비로, 700억원을 시비로 충당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이나 사업비 확보 등은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절차상의 문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투·융자 심사 및 중기 지방재정계획과 국·시비 편성 등에 총력을 기울여 올연말까지 매듭지은 뒤 일괄발주를 할지, 분리발주를 할지 여부를 결정지을 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초에는 발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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