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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83308


류중일 감독이 선임되고 다들 걱정이 많았죠.

코칭스텝에 장효조, 장태수 등의 팀내 선배도 많았고,

초짜 감독, 특히 선동렬 전감독이 희안하게 물러나면서 모양새도 그랬고;




역시 이 양반 강점은 이런거 같아요.

자기가 아는 것에는 잘알되, 모르는 건 잘 모르는 거고,

옆에서 들어줄 줄 알고, 선수들이랑 관계도 참 좋다고 그러죠.

어떻게 보면 시즌 준비중에 나가리 된거라서 상당히 팀 분위기가 개판일 수 있는데,

류중일이란 카드가 적격이었다고 봅니다.



뭐 시즌 기대는 별로 안되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