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기
- 작성일
- 12-04-03 04:17
삼성
고: 배영수가 15승을 하고 이승엽이 40홈런을 때린다. 대구구장이 미어터져서 신축구장은 관중 2만석이상으로 하기로 결정한다.
악: 배영수가 등판할 때 득점 지원율이 선동열방어율이다. 이승엽과 박석민이 트리플악셀 대결을 펼친다.
SK
고: 야신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SK는 SK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시카고 지역지에서 이만수의 성공담을 취재하러 온다. 김광현이 커리어하이를 기록한다.
악: 그동안 피로가 쌓여있던 투수진들이 하나둘 전력에서 이탈한다. 글로버가 그리워진다. 프런트의 악행에 열받은 팬들로 인해 무관중 운동이 벌어진다.
롯데
고: 이대호, 장원준 뉴규? 시즌 중 돌아온 여왕벌의 합류 이후 불펜 최강은 롯데라는 소리를 듣는다. 양승호 롯데 역사 최고 명장설이 인터넷을 장악한다.
악: 창원 2군 경기 관중수가 사직 관중수보다 많아진다.
기아
고: 삼성의 7회 이후 역전당하지 않는 기록이 기아불펜진에 의해 깨진다. 외야 유망주들의 포텐이 대폭발한다. 관중들이 선동열, 선동열을 연호한다.
악: 부상선수 수가 작년보다 더 많다. 이순철 수석코치가 심판에게 방망이를 던진다.
두산
고: 토종 좌완 선발 걱정은 옛말이 된다. 김현수가 이종범의 최다안타 기록을 깨고, 양의지가 골든글러브를 탄다. 프락터, 니퍼트 듀오는 리오스, 랜들 이후 두산 최고의 성적을 올린다.
악: 김동주가 플레잉코치 제의를 받는다. 김현수가 3할과 두자리수 홈런에 둘다 실패한다. 이토코치와 감독 사이의 불화로 이토가 화를 내며 일본으로 돌아간다.
엘지
고 :리즈가 이상훈의 팀내 세이브기록을 갈아치운다. 유강남이 김동수 이후 엘지의 포수신인왕을 재현한다. 팀내 분위기가 쇄신되어 신바람 야구 재현되고 4강에 오른다.
악: 신연봉제로 인하여 선수들의 자기 성적에 대한 이기심이 극대화된다. 구본능이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스포츠가 야구라고 말하고 다닌다.
한화
고: 박찬호가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낙점된다. 유창식이 류현진에게 내가 있으니 걱정말고 해외진출하라는 말을 한다.
악: 배스가 카페얀의 최다패기록을 갈아치운다. 류현진이 10승에 실패한다. 계속 되는 경기 중 개그로 인해 개콘이 한화경기 하이라이트로 재편성된다.
넥센
고: 김병현의 마구와 삼진쇼를 보러 관중석이 꽉꽉 들어찬다. 이택근이 커리어하이를 기록한다. 박병호, 심수창은 KBO 역대 최고의 스틸트레이드로 기록된다. 강윤구가 포텐을 대폭발시킨다.
악: 이장석의 거듭되는 선수팔이로 김시진 감독과 사단이 사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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