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새 인터뷰나 기사 많이 나오네요. 역시 야구는 잘하고 볼일...;;;


프로야구 에이스들의 ‘특급 도우미’는 누구?
'괴물' 류현진의 1등 도우미는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4번 타자 최진행이다. 최진행의 류현진 사랑법은 자신의 장기인 홈런이다. 최진행은 류현진의 올시즌 첫 등판 경기인 3월30일 롯데전에서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선제 결승 투런을 날렸다. 4월16일 청주 넥센전은 극적이었다. 초반 류현진의 난조로 3-4롤 끌려가던 7회 말 2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내 5-4 역전승을 안겨줬다. 최진행은 "아무래도 에이스 현진이가 나설 때는 '좀 더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작년만해도 현진이가 자기 경기에 태완이 형이 홈런 많이 쳐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밀렸...;;;


´진화한 괴물’ 류현진…2006시즌 넘어설까?
2년 연속 5월에는 부진했는데 올해는 그것도 없네요ㄷㄷㄷ 울팀 에이스지만 가끔 기특한 걸 넘어서 좀 무섭다는ㄷㄷㄷ


[달인, 야구를 말하다] 류현진 '힘 빼고 던지는 법'
"맞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맞더라도 다음 승부에서 이기면 된다.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 훈련 많이 해 두면 공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안된걸 생각하기 보다는 다음에 더 신중하게 던져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솔직히 야구 하기 싫어서 실책하는 사람 없다. 열심히 해보려다가 그렇게 된 거라 생각한다. 그런걸로 투수가 기분 상해하면 마인드가 잘못된 것이다. 반대로 내가 잘못 던져서 크게 맞아 지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실책이 나오면 어떻게든 더 실점 안하려고 집중한다. 못 막아주면 내가 더 미안하다. 실책한 야수에게 부담준 것 같아서."


5년차 투수가 아니고 산전수전 다 겪은 투수코치 인터뷰같아요ㄷㄷㄷ
근데 자기도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한다는 걸 어필하는 것 같구요?ㅋㅋ

암튼... 울 현진이 정말 사랑스러워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