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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단장이 책임지지 않고, 송일수가 책임졌네요.

2011년 단장으로 임명되기 직전 김경문 감독이 사퇴했고, 8월 단장으로 임명된 뒤 감독 대행까지 3명의 감독이 짤렸습니다.

김태룡 단장이 오기 전까지 두산 감독은 29년간 단 7명이었습니다. 이 인간 오고 나서 만 3년 3개월 만에 정식 감독만 세 명입니다. 언제 책임질지 두고 볼겁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265810&cloc=

지난해 말 김진욱 前 감독 경질 이후의 김태룡 단장의 인터뷰 중, "나는 야구 선수를 시작으로 단장까지 이 바닥에서 30년 이상 있었던 사람이다. 결국 일이 잘 안되면 단장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두려움이 없다. 해볼 것은 다 해봤다. 책임을 지라면 책임을 지겠다. 그만큼 이번 일은 팀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진행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