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 경기 시청 후기
- 작성일
- 11-04-04 09:10
1. 차우찬이 제구가 작년보다 약간 불안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을 거 같음
2. 정현욱은 머리위로 가거나 땅바닥에 패대기치거나 하다가
스트라이크 들어가는 공은 아리랑볼
작년부터 이랬는데 아직까지 못 고치는 걸 보니
이러다 조만간 은퇴하겠음. 도대체 어쩔려고?
3. 현재윤의 어제 1회초 이용규한테 홈런 맞은 투수리드는 최악
김상현은 한가운데 직구들어오면 홈런으로 곧바로 연결될 수 있는
몇 안되는 타자중의 하나인데
한가운데 직구를 요구하면서 또다시 최악...
차라리 밀어내기를 주고 다음 타자랑 상대할 것이지...
큰 위기에 몰리면 한가운데 직구 요구하는 건 이만수때부터 삼성포수들의 전통인지?
4. 권혁도 정현욱병이 옮았나 봄
5. 조영훈의 변화구에 대한 대처는 언제쯤 되는겨?
6. 채태인 1경기에 만루홈런은 좋았는데
곽정철은 직구는 더이상 안던져주면서 잘 막았음...
채태인은 역시 상하변화구에 대한 대응책이 여전히 없는 듯...
7. 오승환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첫번째 경기라서 그랬으리라 생각 중
8. 이영욱 작년 타격보다는 맞는 포인트가 나아진 느낌. 김실 스타일로 완전 적응중?;;
9. 조동찬 작년부터 럭키하더니 올해도 여전히 럭키~
10. 카도쿠라, 삼성에는 박경완이 없다는 걸 명심해야...
11. 박석민 똑바로 안할것임?
12. 강명구 갑자기 잘하네?
13. 신명철 잘해주고 있음
14. 류중일감독이 1,2 경기 모두MVP
상식적인 라인업과 선수교체였다는
초보감독이라고는 하지만 20년 넘게 삼성에 있었으니
모든 선수들의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있어서
당연히 잘 할 수 밖에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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