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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column/hhj/view.html?gid=10764&newsid=20130630090910411

아래는 기사 중 일부

* KIA 'SUN', 투수 포기 가능 할까?

신생구단 KT의 우선지명 후보로도 거론된 우완 차명진(효천고)과 유격수 강민국(광주일고-동국대)이 KIA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차명진은 187cm의 큰 키에 145km의 묵직한 직구와 타자 몸 쪽을 찌르는 과감함과 안정된 제구를 자랑한다. 황금사자기 개최 전 까지만 해도 최고 우완으로 통했다. 잦은 등판과 피로누적으로 페이스가 다소 처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스카우트들은 ' 그 정도면 수준급'이라고 높게 평한다. 큰 키에 유연성과 힘을 갖추고 있고 거기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력 형이라는 점도 가산점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광주일고 시절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청소년대표에 이름을 올린 강민국은 동국대 입학 첫해부터 주전 유격수로 나섰고 수비뿐 만 아니라 방망이도 좋아졌다. 4년 전 미지명의 과거를 깔끔히 씻어 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상위 순번에 야수를 뽑는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모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김선진과 안치홍의 공백을 염두 한다면 대비해야 한다.'
'투수 출신 선동열 감독이 대어급 투수를 쉽게 포기 하진 못할 거다. 여기서 놓치면 그 정도의 투수를 잡을 수 있나 야수는 다른 루트를 통해서도 충원가능하다'
투수와 야수를 놓고 고민해 왔던 KIA가 29일 최종 선택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린 걸까?




91년 픽 김기태 vs 오희주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90년 픽에 우선 픽이 2장이었는데

한장 이호성은 가볍게 결론, 나머지 한장이 정회열인지 공봉구인지로 프런트와 현장이 달랐던 것으로

현장 공봉구, 프런트 정회열

정회열을 픽하고서 여하튼 뒷잡음으로 징계까지 받았다나 어쨌데나(흠흠 20년도 전이네요 벌써;;; 기억이 틀릴 수도)

객관적 데이터는 공봉구가 뛰어났던 것으로 기억

하지만 공봉구는

좀 터무니 없는 사건으로 야구를 접게 됩니다. 당시에는 여과 없이 언론에 나왔지만 요즘 세상이라면 못 나올 사건+.+;;;

그리고 공봉구 선수, 오늘 검색해 보니 '사망'으로 나오네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여하튼 김기태 오희주를 이것으로도 당시 분위기를 말하더라구요.

현장 특히 김응용 감독은 김기태를 강력히 원했다고(실제 픽 직후, 이광우 인가와 김기태를 트레이드하려 했었던 것으로 기억)

프런트는 전년도의 여세를 모아서 오희주를 픽했었다고.

오희주가 정민태, 구대성 등과 한양대에서 뛰면서 넘버3역할..

흠 여하튼

기아의 이번 픽 어떻게 될런지

제 생각엔 투수로 픽하는게 정답 아닐까 싶네요.

야수야 투수로 트레이드 하면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