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치홍 선수의 팬들이 미스터 올스타 선정을 축하하는 커피를 돌렸는데요
커피의 규모면에서 다른 선수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이유인즉 50잔은 족히 나올만한 커다란 커피통에 얼음, 시럽, 용기, 스트롱이 따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요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직접 용기에 얼음을 담아 적당량의 커피를 따른 후 각자 취향에 맞게 시럽을 넣으며 아주 맛있게 마셨답니다.
선물의 당사자인 안치홍 선수는 두 잔이나 마셨는데요 첫 잔은 시럽을 조금만 넣어 썼다며 두번째는 시럽을 듬뿍 넣고서는 매우 만족해 했답니다.
이종범 선수 등 대다수의 선수들은 직접 제조해서 맛있게들 마셨는데요 유독 한 선수는 커피에 관심을 주지 않고 혼자 "칡수"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칡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곽정철 선수인데요 다른선수들이 커피 안마시냐는 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커피 몸에 안좋아요....투수가 몸을 챙겨야지...."
ㅋㅋ 곽정철 선수 끔찍한 자기 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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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찌롱아 조금만 힘내고..
우리 곽선수 몸챙기는 것 만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