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두근두근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범경기 8일 플레이볼
- 작성일
- 14-03-03 19:59
2014 프로야구가 8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오는 29일 정규시즌 개막까지 프로야구 구단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9개 구단이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를 치른다. 제10구단 KT는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2군) 경기만 참가한다. 16일간 치러지는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연장전은 실시하지 않고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시범경기 관람은 무료다.
3년 만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각 구단은 올 시즌 1명씩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SK 루크 스캇과 두산 호르헤 칸투는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로 화력을 점검했다.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브렛 필(KIA), 비니 로티노(넥센), 펠릭스 피에(한화), 에릭 테임즈(NC) 등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타자들도 장전을 마쳤다. 조시 벨(LG)과 야마이코 나바로(삼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볼거리 중 하나다. SK에서 한화로 옮긴 내야수 정근우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옛 동료들과 맞선다. NC에 둥지를 튼 이종욱과 손시헌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친정팀 두산과 경기를 펼친다.
새로 개장한 구장도 선을 보인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는 15∼16일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롯데는 22∼23일 한화를 상대로 제2구장인 울산 문수구장 개장경기를 치른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9개 구단이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를 치른다. 제10구단 KT는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2군) 경기만 참가한다. 16일간 치러지는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연장전은 실시하지 않고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시범경기 관람은 무료다.
3년 만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각 구단은 올 시즌 1명씩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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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루이스 히메네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볼거리 중 하나다. SK에서 한화로 옮긴 내야수 정근우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옛 동료들과 맞선다. NC에 둥지를 튼 이종욱과 손시헌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친정팀 두산과 경기를 펼친다.
새로 개장한 구장도 선을 보인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는 15∼16일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롯데는 22∼23일 한화를 상대로 제2구장인 울산 문수구장 개장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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