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코하마 나카하타 감독, 강정호에게 반했다?
- 작성일
- 14-02-05 21:02
“강정호가 우리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의 나카하타 기요시 감독의 진담 같은 농담이다.
요코하마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강정호(27)는 지난 4일 나카하타 감독의 초대로 팀내 외국인 선수들과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나카하타 감독이 강정호에게 “좋은 선수다. 팀에 복귀하지말고 여기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했고, 강정호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센트럴리그 꼴찌를 한 요코하마는 지난해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64승1무79패로 5위에 머물렀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5할 승률 미만을 기록하는 등 일본 내에서 대표적인 약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요코하마는 중심타자 토니 블랑코가 41홈런 136타점을 올리는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요코하마는 팀득점 630점으로 센트럴리그 1위에 올랐다.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의 요코하마 스프링캠프는 넥센보다 훈련량이 많고 시간도 길다. 이에 요코하마측에서 강정호에게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해가면 훈련을 하도록 배려를 해줬다.
합류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강정호는 벌써부터 팀의 젊은 선수들과 친해지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유격수 시라사키 히로유키와 포수 다카시로와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11일 요코하마 팀내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의 나카하타 기요시 감독의 진담 같은 농담이다.
요코하마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강정호(27)는 지난 4일 나카하타 감독의 초대로 팀내 외국인 선수들과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나카하타 감독이 강정호에게 “좋은 선수다. 팀에 복귀하지말고 여기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했고, 강정호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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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요코하마는 중심타자 토니 블랑코가 41홈런 136타점을 올리는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요코하마는 팀득점 630점으로 센트럴리그 1위에 올랐다.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의 요코하마 스프링캠프는 넥센보다 훈련량이 많고 시간도 길다. 이에 요코하마측에서 강정호에게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해가면 훈련을 하도록 배려를 해줬다.
합류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강정호는 벌써부터 팀의 젊은 선수들과 친해지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유격수 시라사키 히로유키와 포수 다카시로와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11일 요코하마 팀내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을 치를 예정이다.
기사 제공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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