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월 11일자 라디오볼 5 정리 (2015 스캠 2부)
- 작성일
- 15-02-11 14:42
1. 오프닝
정철우 : KT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를 보고 따로 다루기 위해 스캠 정리편에서는 다루지 않음.
중계는 기사대로 JTBC가 준비를 많이 하고 있으며, 기존 방송사 중에서 XTM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만간 5대 방송국 확정 후 발표할 것. 중계권료를 많이 받기로 함. 시간이 예전보다 오래 걸리고 있음.
정세영 : 수원 KT 위즈 파크 외관을 보면 광주 챔피언스 필드와 비슷해 보임.
정철우 : 수원 KT 위즈 파크는 좋은 리모델링의 사례임.
조인성 선수의 부상선수는 심하지 않고 한화에 잔부상에 시달리고 담 증세를 보인 선수들이 많았음.
2. 2015 스캠 - NC 다이노스
정철우 : NC는 특이하게 홍보팀 과장님을 모셔서 이야기.
NC 홍보팀 과장 : 캠프 분위기가 훈련량이 많고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12명이
귀국하면서 긴장감이 흘렀음. 연습경기 두경기 연속 승리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음.
정세영 : 나성범 , 모창민 선수 컨디션은?
NC 홍보팀 과장 : 오늘 연습경기 초반에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음. 모창민
선수는 연습경기 MVP를 차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임.
정철우 : 용병 선발이 한명 줄어들었는데 눈여겨보고 있는 투수들은?
NC 홍보팀 과장 : 선수들이 컨디션이 올라오는 과정이고 LA 2차 캠프를 하고 나서야 윤곽이 드러날 듯.
연습경기에서 상대하는 대학팀들이 미국 야구명문 탑10안에 있는 대학림들.
정세영 : LA 2차 캠프에서 인원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있던데?
NC 홍보팀 과장 : 2차 귀국인원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결정
정세영 : 원종현 선수를 위해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NC 선수단.
NC 홍보팀 과장 : 다행히 다른 조직에 전이되지 않음.
정철우 : NC가 요즘 경제면에서까지 기사가 많이 나고 있으면서 심각한 시나리오에 관한 기사들이 나고 있는데
선수단의 영향은?
NC 홍보팀 과장 : 모두 흔들림 없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 중
정세영 : 타팀과 달리 1,2군 합동으로 훈련을 하는데?
NC 홍보팀 과장 : 타격, 수비, 포수, 외야 각 부분별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음. 선수들 분위기 최상.
음식도 입맛에 맞게 나오고 있음.
정철우 : 전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시즌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는 팬분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NC 홍보팀 과장 : 선수단이 공통적으로 팬, 선수단 모두 눈높이가 높아졌고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달라졌음.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정철우 & 정세영 : 감사합니다.
정철우 : 미국 대학팀은 원래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기에 NC도 연습경기하면서 알루미늄 배트 사용함.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학 선수들이 주로 나무 배트 사용한다고 함.
3. 2015 스캠 - 넥센 히어로즈
정철우 : 나유리 기자 모셨습니다.
나유리 기자 : 1월 20일에 출국해서 2월 7일에 귀국. 애리조나는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곳. 넥센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에 머물렀음. 닭가슴살 위주로 식단이 나온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 멕시코 음식이 나올때도 있음.
정철우 : 유격수 자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나유리 기자 : 코칭스태프의 보고에 따르면 윤석민 선수가 체중도 많이 감량하고 수비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음. 자율훈련이
포지션 변경하는 선수들에게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함. 김하성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
정세영 : 박병호 선수가 현지 스카우터들에게 관심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던데.
나유리 기자 : 날마다 현지 스카우터들이 와 있었음. 스카우터 중에 한분은 박병호 선수가 팀원들과 관계, 영어에 대한 관심 여부 ,
한국에서는 박병호 선수의 MLB 진출에 대하여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저에게 질문함.
정철우 : 훈련을 지켜본 후 느낌은?
나유리 기자 : 애리조나 1차 캠프간 5개 구단 중에서 스케쥴이 가장 간단한 구단이 넥센. 오후에는 저녁식사 전까지 자율훈련.
신인급 선수들이 팀훈련 시간이 끝났지만 알아서 자율적으로 알아서 훈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
정철우 : 선발진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나유리 기자 : 피어밴드 선수는 적응을 너무 잘하고 있으며 코칭 스태프의 조언을 잘 새겨듣고 있음. 코칭스태프에서 너무 컨디션
빨리 끌어올리지 말고 천천히 올리자고 하고 있음. 한현희 선수까지는 확정이 되었지만 4-5선발이 미확정.
정철우 : 한현희 선수가 빠진 중간계투에는 어떤 선수가 대신 들어갈지?
나유리 기자 : 김정훈 선수의 경우 페이스가 좋음. 보여준게 있는 기존 베테랑들도 몸상태를 최선으로 만들어 놓았음.
정철우 : 올시즌 예상은?
나유리 기자 : 강정호 선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리라고는 말할 수 없음. 그 빈자리를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자들이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예상함.
정철우 & 정세영 : 감사합니다.
4. 2015 스캠 - 두산 베어스
정철우 : 이대호 기자 모셨습니다.
이대호 기자 : 두산 캠프에서 기억에 남았던게 두산 구단 사장의 사모님께서 직접 오셔서 갈비찜을 해주셨음. 롯데, LG , 넥센 ,
NC에 모두 소문이 나서 감독들이 모여서 함께 먹었음.
정철우 : 마무리는 누가?
이대호 기자 : 노경은 선수에게 물어봤더니 패전처리라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돌려서 말함. 코칭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노경은
선수가 유력해 보임. 선수단과 감독의 소통도 잘되고 신뢰가 많이 쌓여가고 있다고 함.
정철우 : 김태형 감독에게 신임감독티가 나는지 오히려 신임감독같지 않은 노련함이 보이는지?
이대호 기자 : 두산의 경우 3-4명 제외하면 선수들 대다수가 일찍 경기장에 나옴.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가지도록 분위기 유도.
정철우 :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상훈 코치를 본 소감은?
이대호 기자 : 벌써 두산 투수들을 꽉 잡아놓았음. 카리스마도 있지만 선수들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기술을 전수하고 있음.
정철우 : 내야진 경쟁이 치열해졌다는데?
이대호 기자 : 루츠 선수는 공을 제대로 칠 줄 알고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며 3루가 유력. 선수단 모두 자신이
주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음.
정세영 :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대호 기자 : 정진호 선수. 군입대전에는 기회를 준 것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타격에 눈을 떴음. 정수근 위원을 연상시키는 타격폼임. (본인은 이대호 선수 타격폼 벤치마킹이라고 주장). 아침부터
저녁까지 특타에 매달리고 있음. 발도 빠르고 수비도 좋고 작전 수행느력이 좋기에 차기 히트상품이 될 수도
정철우 : 애리조나에서 보신 5개구단에서 분위기 최고인 2개 구단은?
이대호 기자 : 작년에 비해 분위기 좋아진 롯데. NC도 분위기가 좋았음.
정철우 & 정세영 : 감사합니다.
5. 2015 스캠 - KIA 타이거즈
정철우 : 김영준 기자 모셨음.
김영준 기자 : 캠프 취재 전까지만 해도 암울하리라 예상했는데 취재해보니 분위가가 좋았음.
정철우 : 센터라인에 대한 게획은?
김영준 기자 : 포수쪽으로는 차일목 , 유격수는 강한울 , 2루수는 최용규나 박찬호가 깜짝 박탈될 수도.
외야는 신종길 중견수 가능성이 높아보임.
정철우 : 최희섭 선수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김영준 기자 : 너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줬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고 MLB 처음 입단했을때처럼
팬, 가족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야구하고 싶다고 함.
정철우 : 마무리로 기대할 만한 선수는?
김영준 기자 : 이대진 코치의 말에 의하면 심동섭 선수가 앞서나감. 아직은 제구력을 장담할 수 없기에
최영필 , 김태영 선수가 중간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
정철우 : 이범호 선수의 상태는?
김영준 기자 : 가잫 좋음 모습으로 선수단을 이끌어감. 올시즌 후에 FA가 되기에 동기부여도 되어있고
자신이 있고 경기 많이 출장하면 홈런, 타점 많이 나올거 같다고 이야기.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정철우 : 고참급에게는 자율권. 신진급에게는 많은 훈련량을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김영준 기자 : 독특한 훈련법. 30대가 넘어가는 선수는 오후 2시 이후 자율권, 어린 선수들은 엑스트라 훈련을 함.
그렇다고 해서 훈련량이 적은것도 아님. 훈련 끝난다고 해서 쉬는게 아니라 웨이트 , 런닝등의 체력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음.
정철우 : 기대되는 선수는?
김영준 기자 : 황대인 선수. 제2의 박석민이 될 만한 선수. 3루수도 가능하고 2루, 유격수도 가능하다고 함.
공수에 기여를 많이 할 듯. 김기태 감독의 말에 의하면 어떻게 키워야할 지 고민이 되는 선수라고 함.
정철우 & 정세영 : 감사합니다.
6. 2015 스캠 - SK 와이번스
정철우 : 프런트에서 선수단에게 이번에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음. 연봉도 팍팍 올려줌.
정세영 : 정우람 선수는 시즌 초반 중간에서 지켜본 후 구위가 좋으면 마무리로 쓰겠다고 함.
정철우 : 정우람 선수가 견과류만 먹고 과자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함.
정세영 : 올해 용병 선발시 인성을 상당히 신경 씀. 새로 온 선수들이 다른 리그 팀과 KBO 다른 팀에서도 관심을 보인 선수들.
켈리 선수는 제구력이 뛰어나며, 세든 급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함. 브라운 선수는 퀸란 선수가 떠오르는 선수.
켈리 선수는 한국가면 메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한다고 함. 브라운 선수도 음식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함.
구단에서도 간만에 용병 잘 뽑았다고 함.
정철우 : 예전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이 가진 선수가 빨리 교체당했지만 요즘 선수들은 그런 선수들이 실력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음.
정세영 : 2루 자리가 고민이라고 함. 이대수 선수가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라고 함. 이대수 선수가 좋았을때의 상태로
끌려올렸다고 함. 나주환 선수는 캠프 합류 불발.
김용희 감독이 이재영, 나주환 선수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고 함.
서진용 선수가 선수단, 코칭스태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서진용 선수는 직구가 조상우 선수급이고 슬라이더 각이
날카로운 투수. 김용희 감독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함.
박진만 선수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으며, 백업으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음.
7. KT 위즈 이야기
정철우 : 조범현 감독이 김상현 선수를 4번으로 찍어놓은 상태. 운 좋게 수비력 부분에서는 센터라인을 보강했는데 OPS가
6할대임. 3번 마르테 , 4번 김상현 선수가 해결을 해줘야. 김상현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짐.
8. 마무리
정철우 : 대체적으로 구단들 분위기가 밝아지고 좋아진 듯. 잘해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선임됨. 사람 좋으면 꼴지라는
발이 2015 시즌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 빨리 취재해보고 싶음. 여기서 이번방송 마무리.
감사합니다. 3주 후인 3월 4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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