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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vs 힘, LG-삼성 제대로 붙어보자




머 링크 따라 가시면 기록분석까지 (수고스럽게도) 해주셨네요;;;



언제 우리가 힘으로 붙었었나;;;






우린 윤성환 장원삼 차우찬이 나올듯 하고.


엘지는 박현준부터 쭈루룩 나올듯 하네요.




엘지가 주말에 SK를 만나기 때문에 박현준을 두번 돌릴 생각인듯 싶고요.
화요일인 1차전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2차전이나 3차전에 김광삼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SK보다 삼성이 만만하니 123 몽땅 출진 시키고 보는 방법을 택할수도 있고요.
글케 되면 SK전에 김광삼이 나오겠죠.



일단 메치업에서 451선발로 123선발이랑 붙는 우리가 더 빡시구요;;
8연승에다 군산구장을 등에 업은 기아를 물리친 엘지의 타선을
윤성환과 장원삼이 막아낼 확율은 굉장히 낮게 보여집니다.



더군다가 윤성환과 장원삼 모두 구위로 압박하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윤성환 앞에 박용택 이병규가 있다면 채널을 붙잡고 있기가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장원삼 선발때는 술한잔 하러 나갈 예정이구요;
차우찬도 접때 털렸으므로 큰 기대는 안할;;;



그나마 대구라는 점이...1승이라도 건져주지 않을까 사료 됩니다;
투수전으로 나가면 삼성이 유리 하겠고
타격전으로 가면 당연히 엘지가 유리하겠죠.

근데 기본 2게임은 타격전으로 갈것 같다는 말입니다;



날이 더워졌기 때문에 투수들이 털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점수차가 큰 경기들이 유난히 많았죠.
이번주에도 그럴듯 보입니다 -_-;;



곧 조동찬 , 강봉규, 채태인이 돌아오게 되면
가코의 자리는 더 좁아질듯 보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가코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나 봅니다.



가코..외국인답지 않게 얼굴이 커서 좋아했는데
역시 얼굴이 크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