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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구단 NC는 7월 팀 평균자책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NC의 7월 평균자책점은 3.43이다. 2위인 투수 왕국 삼성(3.43)보다 7월 마운드에서는 우위를 보였다. 7월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은 NC와 삼성이 유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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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7월 선발 평균자책점은 2.94로 더욱 낮다. 찰리 쉬렉(28) 7월 5경기에서 평균 7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50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이재학도 7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3으로 신인왕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에릭 해커(30) 또한 평균자책점 2.05로 진화 중이다.

불안했던 불펜진도 나아졌다. 7월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63이다. 지난 5월(6.21)과 6월(6.71)에 비해 월등히 개선됐다. 불펜으로 전환한 베테랑 투수 손민한(38)이 중간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김경문 NC 감독의 손민한 불펜 전환은 기록을 통해 성공한 실험으로 평가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