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정말 엄살이 아니거등요...

차우찬이 주말에 털린거 보셨죠. 울팀 에이스에요.

카덕 상태 메롱한거 아시죠..

배영수...기아전 개털리고 선발자리 위태위태 합니다.

장원삼.. 야도 위태위태..


윤성환 하나 좀 낫다고요? 지난 엘지전 5이닝도 못채웠습니다.




누가 그랬죠. 선발이 잘 돌아간다고..
네 돌아가긴 해요 ..-_-;


토욜 차우찬이는 에이스이기 때문에 계속 매맞아도 냅둔 것은 있습니다.

허나 카덕도 윤성환도 5이닝을 넘기기가 힘든 지금 상황..

점점 불펜이 올라오는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어요.



이건 팀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증거죠.
그나마 타선에서 조금 해주고 있습니다만..



투수가 초반에 털리면 답없는건 여전하죠. 그렇다고 엄청난 화력으로 그걸 극복할팀도 아니고요.
그냥 박빙으로 갈때 이길 확율이 높은 팀입니다.

그러나 점점 예전 모습대로 선발이 일찍 내려가고 불펜의 출첵이 이어진다면 이마져도 답없어요.



1) 무조건 얼릉 퍼뜩 후딱 선발용병구해와야 합니다. 탐션 메존 같은 애 말고...파이어볼러로 말이죠.

2) 정인욱을 선발로 중용해야합니다.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적은 상태고 현재 가장 믿음직 스럽습니다.

3) 원뜨리와 배영수는 2군에 내려갔다 와야 합니다. 뭔가 문제의 해답을 찾아야죠.
   지금상황에서 어떻게든 써먹을려고 하면 더 나락으로 빠질것 같군요. 

4) 권오준은 짧게 정현욱 ,안지만은 길게 가야 합니다.
    별로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나..정현욱과 안지만을 번갈아 2이닝 정도 맡게 하는 수밖에 없을듯 하군요.
    권오준은 잠시 키핑해야 할 타이밍 같습니다.
   
 5)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 라인업이 2루- 동찬, 3루- 석민 이거든요. 물론 좌익- 형우까지
 하게 되면 1루 태인이나 영훈이. 지명 모상기 .  이정도 되면 좀더 파워풀한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찬이가 1군 복귀하면서 거의 3루 붙박이로 나가고 있는데요. 2루로 돌려보고  라인업을 봤으면 싶습니다.
 
 석민이는 정줄은 병진스럽지만 수비자채가 나쁜녀석은 아닌데 1루와 3루 데칼코마니처럼 왔다갔다 하다보니
 실수가 잦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다들 올스타브레이크 때까지 짜내는 모습인데요. 울팀도 현 상황이 그렇습니다.
좀더 신속한 반응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상대적으로 한화는 벌써 2명의 용병교체를 완료 했습니다.

아무리 국내야구 수준이 높아졌어도 용병하나 잘 뽑으면 전력은 배가 될수 밖에 없죠.
그런 의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너무나 밍기적 되는 것은 아닌지 갈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