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이번주 사사구 정리 (102회 - 2013 굿바이. 술잔 각도 좁혀 드세요")
- 작성일
- 13-12-23 21:53
(1) 2014 외국인 선수 계약 상황
1. 찰리 쉬렉 NC와 2년 재계약
이용균 "이면계약서야 있을 것" (현실은 사사구 녹화 후 다년계약 인정으로 바뀜)
장강훈 "용병들 30만 달러라니 죄다 재능기부하러 오는 듯. 자선냄비에 씹던 껌도 안 들어갈 듯" 정수근 "욕이 아주 찰진데"
2. KIA의 마무리 투수 하이로 어센시오 영입
장강훈 "MLB에서 48만불을 받던 선수인데 40인 로스터에 제외된 후 18만불 깎인 30만불에 한국행. 비행기 값도 안 나올 듯"
"본인이 선발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구위와 구종을 보면 선발이 아닌 마무리에 적합한 투수인 듯"
3. 한화의 좌타자 외야수 펠릭스 피에와 투수 케일럽 클레이 영입
이용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27위였음. 헨리 라미레즈는 당시 30위였음"
임용수 "데이비스와 많이 비교되서 이야기가 나오는 중"
장강훈 "발목 부상으로 수술한 이후 주루에는 문제가 있지만 수비는 뛰어남" "좌투수 공략이 문제"
정수근 "삼진이 많은 타자. 모 아니면 도라는 느낌이 약간 듬"
장강훈 "클레이는 컷패스트볼이 좋고 이닝이터로서의 장점이 있고 땅볼유도형 투수"
정수근 "이렇게 어린데 왜 한국에 왔을까?" 장강훈 "재능기부하려고" 이용균 "클레이가 잘 해준다면 다른 선수들 성장에도 도움"
장강훈 "제구력과 마인드에 있어서 기존 선수들이 배울점이 많은 투수" 정수근 "현재 한화 클럽하우스 분위기는 1등일듯"
4. SK의 로수 울프 투수 및 루크 스캇 외야수 영입
장강훈 "울프는 공격적인 성향이 뛰어난 투수. 다혈질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이용균 "보름달 뜨면 모습이 바뀌나요?"
정수근 "직구만 믿고 까불다가는 개박살 날 수도 모름"
이용균 "루크 스캇 선수가 2011년에 오바마는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기에 미국을 대표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함"
장강훈 "오바마 대통령이 출생증명서를 만들어오자 스캇이 100만 달러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함"
정수근 "내년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요." 이용균 "외야정리가 쉽지 않을 듯"
장강훈 "이만수 감독 성향을 보면 2수로 전향시킬 수도 있을 듯. 2루 됩니다. 2루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임용수 "용병들 총액이 30만 달러라는데 누가 믿나?"
장강훈 "KBO에서 30만 달러 상한선을 폐지시키고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내년 초에 제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함"
(2) 국내 선수들 연봉협상 상황
임용수 "유희관 선수가 2600만원에서 1억으로 285%가 올랐군요." 정수근 "2600만원은 선수들에게 거의 들어오는게 없다면 됨"
장강훈 "유희관 옆에는 김현수 매니저가 있죠." 임용수 "매니저 연봉이 더 높네."
장강훈 "정수빈 선수는 한 2억 줘야하는데 잠실의 귀요미인데" 정수근 "저도 그 나이때 한 귀여움했어요."
임용수, 이용균, 장강훈 "하하하하"
정수근 "연봉협상에 있어서 선수들도 갑, 을이 존재함. 저는 항상 갑이었지만 제 동생 수성이는 항상 을이었어요. 에이, 개XX들"
임용수 "김병현 선수는 6억에서 2억으로 확 깎임" 정수근 "내년 시즌은 물음표로 출발"
임용수 "연봉 오르는것과 더불어 2400만원에 묶여 있는 최저연봉 문제도 해결해야 할듯. 프로농구만 봐도 남자는 3500만원,
여자는 3000만원"
정수근 "타종목에 비하여 장비값이 많이 들어가기에 적어도 최저연봉을 3500만원으로 올려줬으면. 그런데 일반 직장인분들은
초봉이 어떻게 되나요?"
장강훈 "프로야구 최저연용보다 못함. 2000만원만 넘어도 최고수준인 현실임"
(3) 경찰청 문제
정수근 "윗사람들이 말 한번했다고 없어질 수가 없잖아요?" 장강훈 "27일에 논의하기로 헀으냐 무기한 유보된 상태"
"기본적으로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알력싸움이 존재한다고 함. 상무는 시즌 후에도 훈련을 하지만 경찰청에서는
시즌 후에 논다는 소문이 퍼져있음."
정수근 "해병대팀, 공군팀, 육군팀 등으로 사관학교내에도 야구단을 만들었으면"
이용균 "당장은 없애진 않는 것으로 이야기가 나온 상태"
(4) 코치진 이동 - 박정환, 조진호, 김평호 코치의 삼성행 , 김민재, 정명원 코치의 KT행, 조원우 코치의 SK행
정수근 "KT가 정말 발빠르게 코치진을 영입하고 있음. 김평호 코치를 데려가지 않은 팀은 정말로 후회할 것"
"구단들이 그런건지 감독들이 그런건지 1루 코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듯"
이용균 "조원우 코치도 SK 초창기에 활약" 임용수 "두산의 코치진 구성은 어찌되가는지?"
정수근 "힘들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화 주세요." 임용수 "안한다면서?" 정수근 "저는 3년 기본 보장, 연봉
1억 넘게 줘야 코치할 겁니다."
(5) 해외파 소식 & 윤석민
이용균 "추신수 선수가 7년에 1억 3000이상이라면 하루에 5000만원" 정수근 "여기, 술 안파나요? 갑자기 술이 땡기네."
임용수 "윤석민 선수의 국내 복귀루머가 퍼지는데" 정수근 "롯데는 단순한 안부전화일 듯"
이용균 "아직 FA 자격 취득한 선발 투수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 상태임. 다나카의 행보가 결정이 나면
윤석민의 행보도 결정될 듯" 장강훈 "선동열 감독은 다나카가 MLB 갈지 못갈지 알고 있을지도"
임용수 "임창용 선수의 행보는?" 이용균 "컵스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할 거 같음"
정수근 "이대호 선수는 소프트뱅크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정망" (오늘 3년 20억엔에 계약 확정)
이용균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선수는 먼저 보라스 코퍼레이션에서 회계 처리를 다 한 후 선수에게 돈을 지급"
(6) 2013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용균 "508 대첩과 912대첩이 깅거에 남음" 임용수 "배영수의 개만두 사건도 있죠."
장강훈 "배영수가 개만두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진지하게 말한 후 자기가 만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함"
이용균 "알면서 모르는척 한거라고 봐야"
장강훈 "5월 3일 양현종 선수의 8이닝 1실점 완투패가 기억이 남" 정수근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온 홈보살 2개가 가장 기억이 남"
장강훈 "박용택 선수의 말에 의하면 2013년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LG였다고"
(7) 마무리 인사
임용수 "재도약을 위한 준비시간을 가지기 위해 잠시 사사구는 휴식기에 들어가고 3월 17일 정도에 다시 방송을 실시합니다."
장강훈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고 수다떠는 느낌이었음" "1회부터 3개월동안 다시보기하면서 분석한번 할 예정"
정수근 "쉬는 기간동안 저를 아프리카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임용수 "거기서 뭐하나요?" 정수근 "뻥입니다."
이용균 "좋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장강훈 "크리스마스가 마치 자신의 생일인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경건한 시간으로 보내시길"
임용수 "전 산타의 존재를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믿었으나 그 이후에 상실감이 옴"
장강훈 "초등학교 1학년때 깨달음. 양말에 다른 선물 원한다고 써놓은 쪽지를 넣었는데 양말에서 매칸더 V 로봇이 나온
이후 산타가 없음을 깨달음"
이용균 "연말연시에 술잔 각도 좁혀드세요."
임용수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3월 중순에 103회로 찾아뵙겠습니다. 102회 끝"
* 코리아볼 닷컴 전면무료화 선언 후 사사구와 이효봉 김정준의 야구분석 프로그램 봉준호는 3월까지 휴식기에 들어감.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