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사를 보니 깨알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퍼왔어요~

역시 우리 찌롱이는 인터뷰도 참 잘해요~ ㅎㅎ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27494

(중략)


-정근우, 조성환, 오재원, 등 뛰어난 2루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비결은 무엇인가?

: 솔직하게 말하면 올해 골든글러브는 운이 많이 따랐다. 최고의 2루수인 정근우 선배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고, 다른 선배들도 부상과 슬럼프에 빠지면서 내게 행운이 온 것 같다. 때문에 2012년이 진짜 승부라고 생각한다. 골든글러브를 지켜야겠다는 마음보다 선배들에게 도전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 운도 타고 난 거라고. 어쨌든 11년이 찌롱이한테는 행운이 따랐죠.
    12시즌은 더 실력으로 대등히 싸우자!



-원정 룸메이트는 누구인가?

: 이현곤 선배와 3년 동안 함께 생활하고 있다. 데뷔 첫 해는 팀 막내여서 조금 어려웠는데 이젠 적응이 됐다.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 다른 신인급 선수랑 쓰게 되면 내가 게으름을 피울 것 같다. 이현곤 선배와 계속 같은 방을 사용하고 싶다.


=> 조금은 스타(?)의식에 젖을 수도 있는데. 게으름 피울까봐 선배랑 같이 쓰고 싶다는 찌롱이.
    너무 기특하구나.! +_+


-안치홍을 응원하는 팬이 많이 는 것 같다. 특히 여성팬이 많이 늘었는데 본인도 느끼고 있나?

: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도 많이 늘었다. 최근 이용규, 이범호, 김선빈 선배와 사인회를 가졌다. 늘 (이)용규형 팬이 가장 많았는데 유부남이 된 탓인지 (김)선빈이 형과 내 사인을 받으려는 팬이 더 많았던 적이 있다. (웃으며) 결혼으로 이탈(?)된 용규형 팬 일부를 흡수하고 싶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용큐. 내가 그럴 줄 알았지. 흥!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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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들이 넘쳐 나더군요.

제목만 보고 빵 터진 기사가 있었는데..

해를 품은 KIA…선 족집게 과외 통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패러디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