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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819203920806

아래는 기사 중 일부

◇어머니의 마음은 역시 아들편

LG와 KIA가 맞붙은 17, 18일 군산구장은 양팀팬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축제이기도 했습니다. 쌍방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지만 광주일고 출신인 김기태 감독을 비롯해 군산상고가 낳은 불세출의 투수였던 조계현 수석코치 '군산의 아들' 이진영과 군산 출신인 오지환 등 LG 선수단에 호남 출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올시즌 LG의 선수구성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 문선재 역시 광주출신인데요. KIA 원정기록원(전력분석원)으로 활동 중인 문성록의 아들이라 모처럼 부모님 앞에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어요. 재미있는 점은 문선재의 모친의 행동이었는데요. 남편의 팀과 아들의 팀이 맞붙으면, 어느쪽을 응원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결론은 의외로 싱겁게 나더군요. 17일경기에서 LG 손주인의 쐐기 1타점 3루타가 터진 순간이었습니다. 본부석 위 가족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KIA 팬들 사이에서 대놓고 소리를 지르지 못했지만, 손을 맞대지 않는 '무음'박수와 환한 표정으로 '아들 팀 이겨라'를 속으로 외치더군요. 아들과 함께 뛰는 선수들은 모두 아들 같은 게 어머니의 마음인데요. 남편의 직장도 중요하지만, 직접 뛰는 아들의 팀이 승승장구하는 게 더 뿌듯한 표정이었습니다.

LG 문선재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손민한 아쉬웠던 사직 복귀전

NC 손민한이 지난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2009년 8월 21일 사직 LG전 선발로 나선 뒤 1458일 만에 사직구장 마운드에 다시 섰어요.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지만 아쉬움이 많았어요. 롯데 구단 관계자는 "손민한이 우리 라커룸을 찾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사직 원정 때 인사하러 오지도 않더라. 오늘 마운드에 오르며 팬들에게라도 인사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했어요. 손민한은 오랜만에 사직구장을 찾았지만, 팬들 역시 아무 감흥없이 넘어갔어요. 자신이 뛰던 친정팀과의 경기, 그리고 무려 5년 만에 사직구장을 다시 밟은 손민한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것은 무리일까요.


오호라 문선재가 문성록 선수 아들내미였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문성록씨(?)도 해태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kbo 조회해 보니 기록은 없네요;;; 아마 1군 출전은 없었지 싶네요.

해태나 기아 정도는 2군 기록 드문드문 챙겨보는 편인데

그나저나 lg에는 호남팜이 참 많네요.

잘 해서 기분이 좋













기는 개뿔. 기아 개객끼들

잘좀 해라 웬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