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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05046&date=20090923&page=1

주변에서는 벌써 여러가지 설이 무성하다. 김 감독의 재계약, 구단 간부로의 승진, 모 구단 P코치 영입, 내부 승진 등 소문들이 많다. 분명 이 중 하나다. 과연 국민 감독은 내년 시즌 어디에 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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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잼나는 기사가 하나 떳네요.


앞의 두개는 김인식 감독에 대한 얘기고, 뒤의 두개는 외부인사.

저 소스를 종합해 보면 이정훈 북일고 감독은 후보군에서 밀려난 듯 하네요.
타팀 감독 출신도 없는 듯 하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모구단 P코치는 D구단 2군감독,
내부 승진은 아마 이상군 코치 일겁니다.

이만수 코치나 한대화 코치얘기도 많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그 쪽과는 별다른 얘기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원하는 그림은 김인식 구단고문, P코치 감독 영입인데.
과연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P코치는 지금 한참 시즌 중에 있는지라 아직 의사만 물어본 수준이라고 하던데...
이거는 P코치가 하겠다고만 하면 아마 팀에서 자리를 내줄겁니다.
본인 의사에 많이 달린 듯.
만약 거부를 한다면 다른 후보 (내부승진?)을 찾겠죠.
누가 되던 코치진들의 물갈이는 꽤보이는 거고. 

머 카더라 통신이니 신빙성 여부는 저역시 장담을 못합니다.. ㅎㅎ


그래도 팀이 바닥한번 기고 나니깐 꽤 정신차리면서 움직이는거 같습니다.


머.. 김인식 감독의 5년.
지금 마지막은 좀 안좋게 가고 있는거 같기는 하지만.

꽤 변방에 있던 구단을
(99년 우승은 하이라이트에도 안나온다는 ㅠㅠ
다들 롯데가 호세 퇴장이후 마포 홈런으로 우승한걸로 기억.. ㅠ)
어느 정도는 메인스트림에 올린 공과는 인정해야겠죠.

류현진, 김태균, 이범호라는 슈퍼스타 덕도 있기는 하지만
김인식 감독 부임 이후,
한동안 정체 되어 있던, 빙그레 향수에 젖어있던 올드팬들 말고.
새로운 팬들이 영입된거는 분명 사실이니깐요.


그동안 5년동안 팀 맡아주면서 고생하셨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까지 웃으면서 가고 싶습니다.
말아먹은것도 있지만 분명 해준것도 많은 감독이니깐요.


오늘 회장님 은퇴식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부터 떨려오네요.. ㅠ
어케 경기 볼까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