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NC 이재학, 최근 부진 벗고 토종 에이스 면모 보일까
- 작성일
- 14-05-30 17:05
NC의 토종 에이스 이재학(24)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재학은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해 27경기에서 10승 5패 1세이브 방어율 2.88을 기록한 이재학은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그리고 올시즌에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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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재학 |
하지만 5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4경기에서 1승 3패 방어율 7.13을 기록했다.특히 최근 2경기 연속 경기 초반에 실점을 허용해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16일 두산전에서는 4.2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21일 SK전에서는 1이닝만에 4점을 내줘 강판됐다.
NC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쉬는 동안 러닝을 많이 하더라”며 “목표가 뚜렷하고 더 잘하려고 할 때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학에게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난 21일 등판 이후 9일만의 등판이다.
김 감독은 “시간을 더 많이 줬다. 찰리 쉬렉 같은 경우에는 아파서 로테이션에 빠져 휴식을 가지기도 했는데 이재학은 계속 던졌다”고 했다.
KIA와의 맞대결은 두번째다. 이재학은 시즌 첫 경기인 4월 1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등판에서는 포수 김태군과 호흡을 맞춘다.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태군은 지난 28일 등록됐다. 이재학은 지난해 김태군과 배터리를 이뤄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이재학은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지난해 27경기에서 10승 5…',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5/30/l_20140530020016172003853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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