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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6&aid=0002012150

이범호는 이날 오전 "에이전트로부터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만간 출국할 것 같다"고 했다. 팀에 대해서는 "소프트뱅크로 알고 있다. 아마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들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이범호는 "예전에 밝혔듯이 헐값에는 가지 않는다. 2년에 총 3억엔(약 39억원)을 마지노선으로 에이전트에 요구했다. 에이전트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그 이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즉 2년에 3억엔 이상은 확보됐다는 의미다. 또 "듣기에는 보통 일본에서 2년 계약을 하면 1년을 옵션으로 하는 것 같다. 즉 2+1년이 된다는 이야기다. 나도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도장을 찍지 않아서 뭐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구단(한화)에 죄송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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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직접 협상하러 일본에 갈 듯 하네요.

아마 도장 찍고 올듯 한데.

어차피 가는거 좋은 평가 받고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