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양훈, 넥센으로 트레이드…마운드 깊이가 달라진다
- 작성일
- 15-04-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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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넥센은 8일 한화 우완 투수 양훈(29)이 넥센으로, 넥센의 포수 허도환(31)과 좌타 외야수 이성열(31)이 한화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주전포수 조인성의 부상 때문에 포수 포지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범모와 지성준이 번갈아 맡고 있지만 안정감이 떨어진다. 포수 허도환은 넥센의 주전 포수 경쟁에서 밀려나기는 했지만 투수들을 이끌어나가는 경험이 충분하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이성열 역시 한화의 부족한 좌타자 장타력을 채울 수 있는 카드다. 한화는 김태균, 최진행 등 우타 거포들이 있지만 좌타자들 중에는 ‘장거리 타자’가 부족하다. 이성열의 가세는 김성근 감독의 경기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넥센 역시 우완 투수 양훈의 가세로 마운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넥센은 선발진은 물론 중간계투진에 있어서도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넥센으로, 넥센의 포수 허도환(31)과 좌타 외야수 이성열(31)…',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5/04/08/l_20150408020005377001050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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