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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니폼 변경 및 초창기 유니폼 폐기
- 작성일
- 14-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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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 10구단 kt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번 교체는 선수들의 활동성 강화와 디자인 변화를 위해 이뤄졌다.
kt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BI(Brand Identity) 발표회에서 구단 심볼과 엠블럼, 마스코트와 함께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코칭스테프와 선수들에게 지급되어 스프링캠프기간까지 착용해왔지만 12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단국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부터는 새 유니폼을 입었다.
바뀐 유니폼은 원정 유니폼보다 홈 유니폼의 변화가 더 크다. 교체 전 홈 유니폼은 상의 전면부에 구단 워드마크 (kt wiz)가 크게 부착되어 있었으나, 교체 후 유니폼에서는 이를 제거하고 왼쪽 가슴에 심볼을 부착했다. 오버로크(휘갑치기) 방식으로 부착되어 있던 워드마크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수들이 동작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했던 점을 반영했다. 원정 유니폼 상의는 복부와 양쪽 흉부근처의 붉은색 선을 제거 했다. kt황덕균(31)은 바뀐 유니폼에 대해 "오늘 처음 착용해 봤는데, 훨씬 편하고 좋다"며 "특히 디자인이 더 좋아진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신형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최초로 홈?원정에 따라 유니폼과 모자에 부착되는 심볼을 달리 한다. 홈경기에는 마법사를 형상화한 ‘이미지 심볼’이 부착하고, 원정경기에서는 영문 K와 T를 이용해 만든 ‘이니셜 심볼’을 사용한다.
전·후 유니폼은 모두 kt의 사내 디자인 센터에서 제작됐다. kt측은 “첫 유니폼은 선수들과 팬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프로토타입(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제작된)형태였다.”며 “선수들의 활동성 강화도 염두 했지만, 첫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 가미했다”고 밝혔다.
kt는 앞으로도 현장의 반응을 살펴 유니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워드마크 제거로 인한 유니폼의 여백은 모기업 광고물이나 구단 홍보물을 부착해 마케팅 용도로 사용된다. 한편 구형 유니폼은 공식적으로 시판된 바 없으며 선수단이 착용했던 분량은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BI(Brand Identity) 발표회에서 구단 심볼과 엠블럼, 마스코트와 함께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코칭스테프와 선수들에게 지급되어 스프링캠프기간까지 착용해왔지만 12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단국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부터는 새 유니폼을 입었다.
바뀐 유니폼은 원정 유니폼보다 홈 유니폼의 변화가 더 크다. 교체 전 홈 유니폼은 상의 전면부에 구단 워드마크 (kt wiz)가 크게 부착되어 있었으나, 교체 후 유니폼에서는 이를 제거하고 왼쪽 가슴에 심볼을 부착했다. 오버로크(휘갑치기) 방식으로 부착되어 있던 워드마크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수들이 동작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했던 점을 반영했다. 원정 유니폼 상의는 복부와 양쪽 흉부근처의 붉은색 선을 제거 했다. kt황덕균(31)은 바뀐 유니폼에 대해 "오늘 처음 착용해 봤는데, 훨씬 편하고 좋다"며 "특히 디자인이 더 좋아진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신형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최초로 홈?원정에 따라 유니폼과 모자에 부착되는 심볼을 달리 한다. 홈경기에는 마법사를 형상화한 ‘이미지 심볼’이 부착하고, 원정경기에서는 영문 K와 T를 이용해 만든 ‘이니셜 심볼’을 사용한다.
전·후 유니폼은 모두 kt의 사내 디자인 센터에서 제작됐다. kt측은 “첫 유니폼은 선수들과 팬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프로토타입(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제작된)형태였다.”며 “선수들의 활동성 강화도 염두 했지만, 첫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 가미했다”고 밝혔다.
kt는 앞으로도 현장의 반응을 살펴 유니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워드마크 제거로 인한 유니폼의 여백은 모기업 광고물이나 구단 홍보물을 부착해 마케팅 용도로 사용된다. 한편 구형 유니폼은 공식적으로 시판된 바 없으며 선수단이 착용했던 분량은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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