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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많이 아쉬운 부분인데요.


뭐 김주장의 득점권타율도 좋고 뜬금포도 좋은데 이건 아닙니다.



특히 김주장 올해 밀어치는걸 즐겨하던데 요즘은 더 심한 것 같더군요.

기록을 살펴봤는데 그래도 밀어친 우측안타보다 좌측안타가 더 많더군요.
하지만 우측방향에서 아웃된 공은 좌측방향에서 잡힌 숫자보다 더 많습니다.

무리하게 밀어친다는 얘기죠.

밀어치는게 극단적인 타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우타자라면 좌전안타, 좌측아웃이 많기 마련입니다.

작년에 그 극단적인 밀어치기를 선보였던 선빈이의 기록을 보니 우전안타가 좌전안타에 비해 3배가까이 많고 똑같이 우측에서의 아웃이 더 많습니다.

뭐 밀어치고 당겨치는게 중요한건 아니고 포수라는 중요한 포지션인 동시에 주장을 역임하고 있는 선수가 6번을 치는건 선수에게도 부담이라고 생각되구요.



유동적인 타순인 3번과 6번에는 각각 장성호와 나지완이 돌아가면서 투입되는게 맞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