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동주, 선잔류 후논의 선택한 이유?
- 작성일
- 14-07-24 17:19
결국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2군 체류가 장기화되며 이적 논란에 휩싸였던 김동주(38)가 남은 시즌 소속팀 두산에서 부활의 길을 모색한다.
김동주는 지난해만 해도 1군 28경기에 출전했지만, 올해는 2군에만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두산에서 1군 승격 기회가 없다면 이적을 원하는 뜻을 드러내기도 해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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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동주. |
이에 앞서서는 24일 마감된 웨이버공시를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웨이버공시는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웨이버공시라면 전년도 순위 역순으로 지명하는 것인데 자칫 어느 팀도 나서지 않는다면 김동주는 은퇴 수순을 밟아야할 수도 있다.
김동주로서는 선택을 받든, 받지 못하든 6억원에 이르는 잔여시즌 연봉은 보장받지만 웨이버공시를 통한다면 오히려 연봉이 짐이 돼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즌 뒤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구단과 상의 끝에 보류선수에서 제외된다면 자유로운 신분으로 이적을 노크할 수 있다. 몸값을 낮춰 이적의 문을 넓힐 수 있다. 상황이 급반전돼 두산 1군에서 명예회복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김동주는 일단 판단을 미루고 기다리며 기회를 보기로 했다.
두산 한 관계자는 “김동주가 1군이든 2군이든 남은 시즌에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시즌 뒤 다시 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 남은 시즌 소속팀 두산에서 부활의 길을 모색한다.김동주는 지난해…',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7/24/l_20140724020012707002913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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