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인 두산
- 작성일
- 12-05-07 01:10
시즌초에 의외로 잘나간다 싶더니만, 한수위의 전력이라기보다는 역시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 싶더니만, 바닥을 드러내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않네요.
수비가 약한팀은 절대 강팀이 될수없죠. 소위 수비잘한다는 선수들도 정줄놓으면 수비쩌리되는거고, 수비못한다는 선수도 이 악물고 수비훈련하면 일취월장하는걸 올해 여러명이 보여주네요.
뭐 특정선수 까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본인인들 그러고싶어서 그러겠습니까? 그게 자기 능력이고, 자기의 집중력인거죠. 대체재가 없다면 모를까 있는데 그런선수를 기용했다면 선수능력파악에 실패한 감독이 책임이 있는거죠.
예전에는 타팀의 탐나는 선수를 데려오고싶어했는데, 요즘은 타팀에서 부적응하거나 욕먹는 선수를 데려오면 어떨까싶네요.
요즘은 틀드하면 원소속팀때보다 비슷하거나 업글되는경우가 많은거같아요. 다운그레이드되는경우가 별로 생각이 안되네요. 채태인도 욕먹던데, 두산에 내야나 포수자원과 카드를 맞춰보거나 , 투수한명끼워서 여러명교환해보면 재밌을거같은데요. 두산과 맞춰보면 누구와 급이 비슷할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보니 고영민과 얘기나오던데요.
두산내야가 군입대고려해도 어차피 바ㅂ가 아닌한 동시에 군대안보냅니다. 순차로 보내기땜에 돈건,원석,오잰이 동시에 입대안해요.두산정도면 내야뎁스는 충분합니다. 물론 그들이 기대만큼 잘할지는 별개로.
덧/ 올해 신인왕은 현재로는 이승우나 허경민이 앞서가는듯한데요. 제가보기엔 심창민이 강력한후보같아요. 예전에 박민석이 입대전에 잠깐 제2의 임창용소리듣던떄가 있었는데, 그때보다 약간 더 좋은듯합니다. 필승조로 써도 무리없을듯해요. 경험이야 하면서 배우는거고요. 올해등장한 신인급중에서 가장 인상적인선수입니다.
덧/ 오늘 경기장에 얼음든페트병을 누가 던졌다네요. 참 이거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정신 아닌 사람이겠죠. 두산팬이라면 심히 창피한짓입니다. 경기가 열받으면 누가 휴지같은거를 던지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그것도 어이없는짓인데, 이건 진짜 큰일날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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