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류현진,,, 이범호,,, 김태균,,,
- 작성일
- 13-07-23 16:18
그냥 뻘글 비슷하게 몇자 적어봅니다.
류현진이 오늘 승수를 추가 했군요.
근데 이친구... 담배핀다고 하더군요.
체력에 문제가 많을텐데 나중에라도 이친구 담배 끊을수 있을까요..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메저리그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텐데 말이죠.
무엇보다도 프로선수의 자기관리측면에서 봤을때 운동선수에게 거의 금기라고 할수 있는 담배를
피운다는것 자체가 뭔가 말이 안돼보이는데요.
담배를 피우는 운동선수가 그보다 더 많이 힘든 여러가지 일들을 스스로 관리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범호....
이 친구 전두환관련 발언 할때 이미 맘을 닫아버렸습니다.
설령 맘이 그렇더라도 그런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요즘 객관적인 성적이나 활약면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이친구 좀 미묘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수비포지션이 3루수이지만 사실 수비범위는 무척 좁습니다. - 햄스트링부상때문이던가요.
이 좁은 수비범위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유격수 김선빈에게 많은 수비부담을 안기죠.
그리고 이 수비부담은 김선빈에게 공수양면에서 많이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야구 한시즌을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버텨내려면 상당한 체력이 요구 되는건 당연한건데
김선빈의 타격부진이 이범호의 좁은 수비범위와 무관해보이지 않습니다.
더더우기 김선빈의 타격부진이 수비부담으로 인한 체력저하에 주요원인이 있다고 한다면
또한 개선의 여지도 힘들어보입니다.
이범호를 주전에서 빼지는 못할테니까요.
이범호의 거북이주루 또한 알게모르게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범호의 거북이주루로 인히 한루씩 진루가 더디어진다면 타점에서 손해 루타에서 손해 장타율에서도 손해..
거기에 병살의 위험성까지 보탠다면 좀 심각해보입니다.
김태균....
그의 현재 성적은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성적은 꼴찌팀 한화이기에 가능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꼭 쳐야 할 상황에서 그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아보입니다.
투수 입장에서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더라도 굳이 승패에 큰 영향이 없다면 전력투구를 할필요가 없으니까요.
만약에 김태균이 상위팀이었고 그에 걸맞게 투수들의 상당한 견제를 받았다면
그의 현재성적은 지금과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의 승전소식에 같이 기뻐하고 싶습니다.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에 크게 소리 질러 환호하고 싶습니다.
최하위 한화에서 고군분투하는 김태균의 활약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의 이 삐딱한 결론을 고쳐주실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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