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디오볼 4 2015 KBO 리그 개막주간 리뷰 정리
- 작성일
- 15-03-30 14:42
1. 개막 2연전 정리
(1) 잠실 경기
정철우 : 시즌전 우려한 두산 불펜진이 개막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장원준과 두산과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줌.
NC는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듯
정세영 : 첫게임에서 관록있는 피칭을 보여준 2015년 NC 투수진 키 플레이어 손민한 선수
정철우 : 40대인 선수가 키 플레이어로 뽑혔다는것은 캠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을 의미
정세영 : 노성호, 이민호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2) 광주 경기
정세영 :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옴
정철우 : 기아의 싹쓸이는 예상하지 못함. 문제로 지목된 센터라인이 그렇게 나쁘지 않음을 보여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잡을 듯. 개인적으로는 윤석민 선발을 해야한다고 생각. 뒤에 윤석민이 있다는것은 불펜진에 선순환을 줄 수 있겠으나
여전히 선발해야한다고 생각함
타팀의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으로 인해 한나한에 대한 LG의 아쉬움이 더 커졌음. LG 테이블 세터진이 좋은 모습 보여줌.
LG 입장에서는 개막 2연전에서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봉중근의 경우 어제 경기가 큰 영향 미치리라 생각되지 않음.
정세영 : 한나한은 현재 양상문 감독 머릿속에 없는 선수임.
정철우 : 한나한의 복귀가 LG의 터닝 포인트가 될 듯
(3) 사직 경기
정철우 : 첫날 김상사가 정말 미친듯이 침.
정세영 : 그날 다른 구장에서도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 김상현 선수.
정철우 : 전문가들이 대박이라고 예상했던 롯데 레일리는 뜻밖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줌.
kt의 신입 외국인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모두 제구가 갑자기 흔들린다는 약점을 보임).
장성호 선수의 햄스트링 부상은 격정이 됨.
정세영 : 프런트에 장성호 선수 상태 질문을 한 상태라 답이 오면 알려드리겠음.
정철우 : 시스코는 2볼에서 포크볼 던지다가 빠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복잡한 생각을 가진 선수라고 보여짐.
롯데는 송승준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줌. 튼실하게 준비하고 시즌에 들어온 듯한 느낌.
정세영 : 전문가들의 아두치 선수 평가는 정말 좋음.
정철우 : 좋은 선수를 롯데가 선발한 듯.
(4) 대구 경기
정세영 : 피가로는 이닝이 길어질수록 약한 모습을 보여줌. MLB 마지막때 불펜으로 뛰었기에 100개 이상 던졌을때 공을 강하게
던지는게 가능한지는 미지수
정철우 : 구자욱 선수는 이승엽, 박해민, 채태인 선수와 경쟁할 선수. 저의 딸 남자친구가 구자욱 선수랑 닮았는데 자랑스러움.
정세영 : 어제 만루홈런을 때린 SK의 브라운 선수. 브라운 선수가 배팅볼 투수를 놓고 연습을 꼭 해야 그날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함.
정철우 : 작년 SK 타자덕을 못본 SK. 일찌감치 홈런을 치면서 짐을 덜어낸 브라운.
정세영 : 자기 자신에게 욱하는 모습이 남아있는 브라운.
정철우 : 박석민 선수의 주자 추월아웃에 대한 해명을 들었음.
정세영 : 조동화 선수가 안 보인다는 제스처를 했고, 박석민 선수는 본인이 홈까지 들어가면 6대 5까지 따라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무작정 뛰었다고 함.
조동화 선수는 농담으로 일부러 제스처를 한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공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아서 제스처를 했다고 함.
정철우 : 어제 경기에서는 너무 서둘러서 어이없는 실수가 나온듯. 어제 그 실수는 삼성다운 야구가 아니었다고 생각됨.
정세영 : 최정 선수는 홈개막전에 맞춰서 복귀 가능하다고 함. 나주환 선수는 백업 2루수로 , 박계원 선수가 주전 2루수로 기용될 듯
(5) 목동 경기
정철우 : 모건 선수가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줌. 출루시와 도루시마다 'T'자 세레보니를 하는 선수. 진지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는 선수.
어깨가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음.
넥센은 김택형 선수가 신인답지 않게 씩씩한 투구를 하였고 통산 10호 신인선수 개막전 승리투수이자 고졸루키 역대 최초 개막전
승리투수가 되었음. (지금까지 개막전 승리투수였던 신인 선수들은 대졸루키였음)
정세영 : 김성근 감독이 예전과는 다르게 덕아웃에서 타자의 타구 하나하나에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많이 긴장한 듯.
정철우 :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많은 긴장을 하신 듯. 어제 경기는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고 감을 재빠르게 찾은 듯.
김경언 선수도 개막 2연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해줬고 윤규진도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면서 든든한 마무리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정세영 : 윤규진 선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김성근 감독. 걱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이야기하는 김성근 감독.
정철우 : 자신감을 가지고 홈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한화.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전으로 갈 듯.
개막 2연전을 보면 올시즌이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됨.
2. 손아섭 선수 인터뷰
정철우 : 어제 도루하고 수비 중 슬라이딩 하다가 무릎 다친것 같은데 몸상태는?
손아섭 : 캠프때부터 중점을 주고 준비한 부분이지만 아쉽게도 몸이 정상이 아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위험함을 알고 벤트 레드
슬라이딩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막상 시합에 가니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신도 모르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게 됨.
정철우 : 어떤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지?
손아섭 : 장타력 부분이 아직도 아쉬움. 장타력 부분만 더 보완하면 더 좋은 타자라를 선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
정철우 : 기사들을 보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불만있다는 내용이 많음. 여전히 불안증은 있는지?
손아섭 : 여전히 있음. 자신에 대한 강한 채찍질이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함.
정세영 : 아두치 선수에게 많이 배웠고 좋게 평가했다고 하던데? 이야깃거리가 있는지?
손아섭 : 캠프때부터 지켜본 결과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 열정, 진지한 자세가 충격과 감동을 주었음. 대다수가 미국하면 자율야구,
프리한 야구라고만 생각하는데 상상이상으로 야구에 대한 절박함을 가지고 있었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
정세영 : 좌익수 후보들 중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손아섭 : 제가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누구 한명 할 것 없이 뛰어난 외야수가 많다고 생각함.
정철우 : 손아섭 선수에게 강정호 선수는 어떤 의미?
손아섭 : 자극도 되는 선배이자 좋아하고 존경하고 자주 연락하는 선배. 넥센 경기가 기다려졌는데 그 부분이 아쉬움.
정세영 : 결혼 계획이 있는지?
손아섭 : 이루고 싶은게 많고 야구에 더 집중하고 싶기에 결혼 생각은 아직 없음.
정철우 : 롯데에 남아서 영구 결번 선수가 되어 달라는 부탁도 많고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
손아섭 : 종목을 떠나서 그런 꿈이 있는 선수들이 많음. 아직까지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 실력이 된다고 하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은 가지고 있음.
정세영 : 200안타에 대한 도전 계획이 있는지?
손아섭 :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생각함.
정철우 : 시즌 중 탄산음료, 주류는 어떻게 자제하는지?
손아섭 : 원래부터 시즌 중이 아니더라도 한적이 없음.
정철우 : 롯데 칠성 사이다 CF 출연 제의가 온다면?
손아섭 : 원래 마시지 않지만,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때만큼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음.
정철우 : 마무리 인사를.
손아섭 :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기보다는 매경기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목표.
감사합니다.
3. 시청자 Q & A
Q1) 스크라이크존 넓힌다고 했는데 달라진 줄 모르겠음
정철우) 현장에서도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하고 갑자기 달라지기 어렵다고들 함.
정세영) 선수들도 크게 체감상으로 와닿지 않는다고 함.
Q2) 스피드업룰 수정 안되는지. 연봉 적은 선수들에게 벌금 20만원은 너무 많음.
정철우) 돈도 돈이지만 의식 변화가 더 필요한 듯. 야구 인기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론이 KBO , MLB , NPB 모두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음.
조그마한 의식변화가 반드시 필요.
Q3) 144경기인데 어지간하면 우천취소 자제하지 않을까?
정세영) 그래도 똑같이 할 듯.
정철우) KBO도 크게 우천취소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지 않음.
Q4) 정근우, 송광민 선수의 복귀시기는?
정철우) 아직까지 구체적 이야기가 없음. 선수 전담 트레이너를 둘 정도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목표는 대전 경기 합류가 목표였지만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음.
Q5) 이건욱 선수는?
정세영) 아직 재활 중인 상태로 여전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
4. 베이스볼 컬쳐 스토리 (신설 코너)
김지영: 덕아웃 매거진의 김지영 편집장입니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야구와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룸.
정철우 : 이번주 만나신 인물은?
김지영 : 그라운드의 이방인이라는 야구 영화의 김명준 감독님의 이야기임. 한국전쟁 이후 한국야구 인프라라 정체되었고
한국야구 부활을 위한 제일동포 학생야구단 초청경기가 있었는데 그에 대하여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정철우 : 그냥 역사만 다루는것이 아닐텐데?
김지영 : 과거의 멤버들을 찾아서 그들이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보여줌.
정철우 : 영화가 시사하는바가 클듯. 제작하는 환경자체가 많이 어려웠을 듯.
김지영 : 독립영화라 제작비가 문제. 한국과 일본을 왔다가면서 그 당시 선수들을 만나서 인터뷰했다고 함.
원래 야구에 관심이 없던 이 영화의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맡으면서 야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면서 야구광이 됨.
정철우 : 추천할만한 야구영화는?
김지영 : 퍼펙트게임. 슈퍼스타 감사용. 머니볼. 40. 루키.
정철우 : 그라운드의 이방인을 보신 소감은?
김지영 : 지루할 수도 있지만 야구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가슴 뭉클해할듯한 영화
정철우 :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실것인지?
김지영 : 사회인야구에 대한 만화를 그리는 유형태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 , 야구게임 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 이야기를 하겠음.
정철우 : 다양한 이야기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
김지영 : 감사합니다.
5. 마무리인사
정세영 : kt 구단의 답변이 옴. 장성호 선수는 좌측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4주진단을 받았다고 함.
정철우 : 아픈 선수들 빨리 돌아오시고 뛰고 있는 선수들 아프지 않았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1) 잠실 경기
정철우 : 시즌전 우려한 두산 불펜진이 개막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장원준과 두산과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줌.
NC는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듯
정세영 : 첫게임에서 관록있는 피칭을 보여준 2015년 NC 투수진 키 플레이어 손민한 선수
정철우 : 40대인 선수가 키 플레이어로 뽑혔다는것은 캠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을 의미
정세영 : 노성호, 이민호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2) 광주 경기
정세영 :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옴
정철우 : 기아의 싹쓸이는 예상하지 못함. 문제로 지목된 센터라인이 그렇게 나쁘지 않음을 보여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잡을 듯. 개인적으로는 윤석민 선발을 해야한다고 생각. 뒤에 윤석민이 있다는것은 불펜진에 선순환을 줄 수 있겠으나
여전히 선발해야한다고 생각함
타팀의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으로 인해 한나한에 대한 LG의 아쉬움이 더 커졌음. LG 테이블 세터진이 좋은 모습 보여줌.
LG 입장에서는 개막 2연전에서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봉중근의 경우 어제 경기가 큰 영향 미치리라 생각되지 않음.
정세영 : 한나한은 현재 양상문 감독 머릿속에 없는 선수임.
정철우 : 한나한의 복귀가 LG의 터닝 포인트가 될 듯
(3) 사직 경기
정철우 : 첫날 김상사가 정말 미친듯이 침.
정세영 : 그날 다른 구장에서도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 김상현 선수.
정철우 : 전문가들이 대박이라고 예상했던 롯데 레일리는 뜻밖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줌.
kt의 신입 외국인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모두 제구가 갑자기 흔들린다는 약점을 보임).
장성호 선수의 햄스트링 부상은 격정이 됨.
정세영 : 프런트에 장성호 선수 상태 질문을 한 상태라 답이 오면 알려드리겠음.
정철우 : 시스코는 2볼에서 포크볼 던지다가 빠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복잡한 생각을 가진 선수라고 보여짐.
롯데는 송승준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줌. 튼실하게 준비하고 시즌에 들어온 듯한 느낌.
정세영 : 전문가들의 아두치 선수 평가는 정말 좋음.
정철우 : 좋은 선수를 롯데가 선발한 듯.
(4) 대구 경기
정세영 : 피가로는 이닝이 길어질수록 약한 모습을 보여줌. MLB 마지막때 불펜으로 뛰었기에 100개 이상 던졌을때 공을 강하게
던지는게 가능한지는 미지수
정철우 : 구자욱 선수는 이승엽, 박해민, 채태인 선수와 경쟁할 선수. 저의 딸 남자친구가 구자욱 선수랑 닮았는데 자랑스러움.
정세영 : 어제 만루홈런을 때린 SK의 브라운 선수. 브라운 선수가 배팅볼 투수를 놓고 연습을 꼭 해야 그날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함.
정철우 : 작년 SK 타자덕을 못본 SK. 일찌감치 홈런을 치면서 짐을 덜어낸 브라운.
정세영 : 자기 자신에게 욱하는 모습이 남아있는 브라운.
정철우 : 박석민 선수의 주자 추월아웃에 대한 해명을 들었음.
정세영 : 조동화 선수가 안 보인다는 제스처를 했고, 박석민 선수는 본인이 홈까지 들어가면 6대 5까지 따라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무작정 뛰었다고 함.
조동화 선수는 농담으로 일부러 제스처를 한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공이 눈앞에서 보이지 않아서 제스처를 했다고 함.
정철우 : 어제 경기에서는 너무 서둘러서 어이없는 실수가 나온듯. 어제 그 실수는 삼성다운 야구가 아니었다고 생각됨.
정세영 : 최정 선수는 홈개막전에 맞춰서 복귀 가능하다고 함. 나주환 선수는 백업 2루수로 , 박계원 선수가 주전 2루수로 기용될 듯
(5) 목동 경기
정철우 : 모건 선수가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줌. 출루시와 도루시마다 'T'자 세레보니를 하는 선수. 진지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는 선수.
어깨가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음.
넥센은 김택형 선수가 신인답지 않게 씩씩한 투구를 하였고 통산 10호 신인선수 개막전 승리투수이자 고졸루키 역대 최초 개막전
승리투수가 되었음. (지금까지 개막전 승리투수였던 신인 선수들은 대졸루키였음)
정세영 : 김성근 감독이 예전과는 다르게 덕아웃에서 타자의 타구 하나하나에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많이 긴장한 듯.
정철우 :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많은 긴장을 하신 듯. 어제 경기는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고 감을 재빠르게 찾은 듯.
김경언 선수도 개막 2연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해줬고 윤규진도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면서 든든한 마무리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정세영 : 윤규진 선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김성근 감독. 걱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이야기하는 김성근 감독.
정철우 : 자신감을 가지고 홈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한화.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전으로 갈 듯.
개막 2연전을 보면 올시즌이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됨.
2. 손아섭 선수 인터뷰
정철우 : 어제 도루하고 수비 중 슬라이딩 하다가 무릎 다친것 같은데 몸상태는?
손아섭 : 캠프때부터 중점을 주고 준비한 부분이지만 아쉽게도 몸이 정상이 아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위험함을 알고 벤트 레드
슬라이딩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막상 시합에 가니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자신도 모르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게 됨.
정철우 : 어떤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지?
손아섭 : 장타력 부분이 아직도 아쉬움. 장타력 부분만 더 보완하면 더 좋은 타자라를 선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
정철우 : 기사들을 보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불만있다는 내용이 많음. 여전히 불안증은 있는지?
손아섭 : 여전히 있음. 자신에 대한 강한 채찍질이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함.
정세영 : 아두치 선수에게 많이 배웠고 좋게 평가했다고 하던데? 이야깃거리가 있는지?
손아섭 : 캠프때부터 지켜본 결과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 열정, 진지한 자세가 충격과 감동을 주었음. 대다수가 미국하면 자율야구,
프리한 야구라고만 생각하는데 상상이상으로 야구에 대한 절박함을 가지고 있었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
정세영 : 좌익수 후보들 중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손아섭 : 제가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누구 한명 할 것 없이 뛰어난 외야수가 많다고 생각함.
정철우 : 손아섭 선수에게 강정호 선수는 어떤 의미?
손아섭 : 자극도 되는 선배이자 좋아하고 존경하고 자주 연락하는 선배. 넥센 경기가 기다려졌는데 그 부분이 아쉬움.
정세영 : 결혼 계획이 있는지?
손아섭 : 이루고 싶은게 많고 야구에 더 집중하고 싶기에 결혼 생각은 아직 없음.
정철우 : 롯데에 남아서 영구 결번 선수가 되어 달라는 부탁도 많고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
손아섭 : 종목을 떠나서 그런 꿈이 있는 선수들이 많음. 아직까지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 실력이 된다고 하면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은 가지고 있음.
정세영 : 200안타에 대한 도전 계획이 있는지?
손아섭 :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생각함.
정철우 : 시즌 중 탄산음료, 주류는 어떻게 자제하는지?
손아섭 : 원래부터 시즌 중이 아니더라도 한적이 없음.
정철우 : 롯데 칠성 사이다 CF 출연 제의가 온다면?
손아섭 : 원래 마시지 않지만,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그때만큼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음.
정철우 : 마무리 인사를.
손아섭 :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기보다는 매경기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목표.
감사합니다.
3. 시청자 Q & A
Q1) 스크라이크존 넓힌다고 했는데 달라진 줄 모르겠음
정철우) 현장에서도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하고 갑자기 달라지기 어렵다고들 함.
정세영) 선수들도 크게 체감상으로 와닿지 않는다고 함.
Q2) 스피드업룰 수정 안되는지. 연봉 적은 선수들에게 벌금 20만원은 너무 많음.
정철우) 돈도 돈이지만 의식 변화가 더 필요한 듯. 야구 인기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론이 KBO , MLB , NPB 모두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음.
조그마한 의식변화가 반드시 필요.
Q3) 144경기인데 어지간하면 우천취소 자제하지 않을까?
정세영) 그래도 똑같이 할 듯.
정철우) KBO도 크게 우천취소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지 않음.
Q4) 정근우, 송광민 선수의 복귀시기는?
정철우) 아직까지 구체적 이야기가 없음. 선수 전담 트레이너를 둘 정도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목표는 대전 경기 합류가 목표였지만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음.
Q5) 이건욱 선수는?
정세영) 아직 재활 중인 상태로 여전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
4. 베이스볼 컬쳐 스토리 (신설 코너)
김지영: 덕아웃 매거진의 김지영 편집장입니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야구와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룸.
정철우 : 이번주 만나신 인물은?
김지영 : 그라운드의 이방인이라는 야구 영화의 김명준 감독님의 이야기임. 한국전쟁 이후 한국야구 인프라라 정체되었고
한국야구 부활을 위한 제일동포 학생야구단 초청경기가 있었는데 그에 대하여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정철우 : 그냥 역사만 다루는것이 아닐텐데?
김지영 : 과거의 멤버들을 찾아서 그들이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보여줌.
정철우 : 영화가 시사하는바가 클듯. 제작하는 환경자체가 많이 어려웠을 듯.
김지영 : 독립영화라 제작비가 문제. 한국과 일본을 왔다가면서 그 당시 선수들을 만나서 인터뷰했다고 함.
원래 야구에 관심이 없던 이 영화의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맡으면서 야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면서 야구광이 됨.
정철우 : 추천할만한 야구영화는?
김지영 : 퍼펙트게임. 슈퍼스타 감사용. 머니볼. 40. 루키.
정철우 : 그라운드의 이방인을 보신 소감은?
김지영 : 지루할 수도 있지만 야구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가슴 뭉클해할듯한 영화
정철우 :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실것인지?
김지영 : 사회인야구에 대한 만화를 그리는 유형태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 , 야구게임 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 이야기를 하겠음.
정철우 : 다양한 이야기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
김지영 : 감사합니다.
5. 마무리인사
정세영 : kt 구단의 답변이 옴. 장성호 선수는 좌측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4주진단을 받았다고 함.
정철우 : 아픈 선수들 빨리 돌아오시고 뛰고 있는 선수들 아프지 않았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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