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4:2 불안한 2점차 리드 상황...

6이닝부터 2이닝 1실점으로 나름 잘 막은 홍삼이는 3이닝째를 맡기기 어려운 상황...



그렇게 시작된 마의 8회...

언제나 그랬듯이...

이런 상황에서 올라오는 승리조는 그게 누구든 볼넷을 깔고 시작.



아니나 다를까 김창훈의 선두타자 볼넷 작열... --;

그리고 바로 꺼내든 5연패 탈출을 위한 초강수.



8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프록터 등판!



오늘 경기가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좀 무리한 등판이 아닐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최정을 병살로 잡아내면서 공 19개만을 던지며 2이닝 세이브 성공...



이건 좀 크네요.

오늘 2이닝으로 내일 경기는 못나오겠군 싶었는데...



1이닝 4자 범퇴시킨 정도의 공을 뿌리고 2이닝을 막아줘서...

내일도 1이닝 세이브 상황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을 듯...



지난 토요일 길게 던졌던 노경은은 오늘 불펜에서 몸도 안풀었으니.. 내일은 좋은 컨디션에서 공 던져줄 수 있을 것 같고...



최근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준 이용찬...

아 내일 경기 문학 가고 싶...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