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7시반에 kbs1에서 방송
최근 부산지역 시민단체들 사이에 ‘안티 롯데’ 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야구도시 부산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공헌에 인색한 점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연고팀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에서 차별화된 이익을 챙기면서도
정작 팀 우승을 위한 투자나 지역사회 기여에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지적.
문제는 이런 사실이 단순히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
고질적으로 해마다 되풀이돼서 제기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롯데측의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급기야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부산 자이언츠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상 최고의 팬’과 ‘최악의 구단’으로 상징되는 야구도시 부산의 실정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