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타까움을 느끼기 전에.


정말루 푹 쉬면서 (관리주면서) 지금까지 왔다면 지금보다 +3 승은 더 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린선수가 투쟁심도 있지만 구위 자채가 굉장히 좋잖아요.




근데 걱정이 앞서는게...결국 박감독도 80년대 야구 하고 계시는 거더군요.
그래 불팬의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 그거냐는.. 이건 해결책이 아니라..
한번 이겨서 분위기 바꿔놓고 보자는 거잖아요 ;;;

엄밀히 보면 실패죠. 역전당했잖아요.
라뱅형이 아니었으면....



또 한가지 기술적으로 ...피칭할때 고개가 너무 뒤로 젖혀지는 느낌이던데요.
다이나믹한 투구폼이라서 그렇겠지만 목을 좀더 잡아둘순 없는지..
목을 앞으로 숙이는 건 몰라도 뒤로 확 젖혀지는 것이..좋을리는 없을꺼 같던데요.
손에서 공을 놓을때 목이 뒤로 확 확 젖혀지니까 부상의 위험이 있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또하나 직구를 더 던졌으면 좋겠는데... 포크볼을 너무 많이 던지지 않나 싶고요.
물론 오늘은 힘이 떨어진 상태라 직구 구위에 자신이 없어서 그랬을수도 있죠.



여전히 느낀게 그거에요. 불펜투수를 욕하기전에 타선에서 해결해줘야지 그동안 너무 가라앉아있었죠.
그러니 자연적으로 똥줄야구 1점 야구가 이어진 것이구요.
라뱅횽아도 말했다 시피 타선에서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 느끼는 거지만 박현준은...지금 엘지의 에이스이면서..
10년 미래의 에이스이니...팬들이 나서서라도 관리가 되야 하지 않나... 싶은 맘이 생깁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박현준 막굴리니까 엘지글을 쓰게 되는군요;;;
엘팬님들 이해좀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