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의 자진 2군행.
- 작성일
- 13-09-10 11:17
이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시즌 트레이드와 부상등 이런저런 문제점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는데, 전 이부분이 제일 문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치홍이가 지금 타이거즈 no.1 으로 기대 받고있는 선수인것은 타이거즈 팬은 누구나 다 인정하죠.
허나 올시즌은 아니였죠. 전반기 도루제외 모든 부분에서 리그 꼴지였으니..
잘하고 열심히하는 선수이지만 고전할때도 있겟죠, 프로라는 곳이 호락호락 한곳도 아니고..
그럴때 팬들은 안쓰럽게 바라보고, 격려해주고 할수도 있지만 전 감독은 그래선 안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시즌은 전반기라도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치홍이의 부담을 덜어주는게 맞지 않았을까요.
이젠 같은 포지션 선수들에게 2루는 치홍이가 군대가지 않는한 누구도 넘보지 못할곳이라고 생각될것같아요.
이렇게 타격에서 난장판을 쳤는데요..고정 스타팅이니.
결국은 치홍이가 자진해서 2군을 가죠..워낙 성적에 바닥을 치고있기도했지만,
그렇게 자진 2군행을 할수있는게 내려갔다 와도 저긴 내자리다..이런 부분도 있지않았을까요.
치홍이를 가장 좋아해서 예를 들기는 했는데, 예전부터 타이거즈는 이런 부분이 유독 심한듯하네요.
2군선수들의 능력이 없다면 할말없지만, 위와같은 부분이 타이거즈의 백업들이 크지 못하는 부분이 아닐까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