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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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9-06-08 10:29
아침이 되니 어제 진 것이 더 아쉽네요. 흑 영명이 5승ㅠㅠ 성호도 올라왔으니 이번 주에는 우리 불펜들 좀 쉴 수 있겠죠? 성호 내려가기 전 3일째 계속 나와서 불질렀던 건 기억나지만 꽤 잘 던졌는데요. 근데 성호도 선발도 하고 중간도 하고 고생 많이 할 것 같은 기분이;;
괴물살린 9회 2사 역전타 기적의 불패행진은 ‘ing’
우리 혁민이에게 억세게 운 좋다고 하는데 광현이도 가끔 운이 좋은 듯. 지난 번 경기에서도 한번 털었는데 그 경기도 결국 SK가 이겼죠;;; 어제 울 타자들 죽더라도 공은 맞추고 죽으라고 했는데 어쩜 그리 삼진도 잘 당하는지 ㅇ<-<
김인식 감독 , 절망의 끝은 허탈? 초탈?
내년에 대해 감독님께 물어보는 기자들도 있나 봐요.
[어젯밤이야기] 코치 3명, 어필하는 소속팀 선수 끌고들어와
★...한화 김인식 감독의 특별한 표현(?) 덕분에 취재진이 포복절도했습니다. 김 감독은 7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수비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보다가 갑자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같은 녀석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전날 콜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실책 아닌 실책을 저질렀던 선수들에 대한 일종의 푸념이었죠. 김 감독에게 속뜻을 물어봤더니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말 그대로지"라며 웃더군요. 인터넷 검색 결과 가장 유명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김광규 시인의 대표시였습니다. 또한 같은 제목의 노래도 있어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김 감독의 또다른 18번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각 구단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한화 김인식 감독이 답을 내놨습니다. "구단버스에 탈 때 보면 안다"는 겁니다. 김 감독은 "원정경기 중 버스에 선수들이 오를 때 손에 들고 있는 선물봉투가 몇 개인지 보면 인기를 알 수 있다. 보통 2개 정도인데 어떤 선수는 양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5~6개씩 받아오는 선수도 있다. 다 먹을 것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그렇게 선물을 많이 해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에 따르면 한화에서 가장 많은 선물을 받는 선수는 역시 김태균이며 김태완, 추승우, 윤규진 등이 인기가 많다는군요. 스스로 "여성팬이 많다"고 주장한 연경흠은 실제로 선물이 별로 없다는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그렇다면 김 감독에게는 팬들의 선물공세가 있을까요? 김 감독은 "나야 뭐 가~끔. 아니 난 코치들이 항상 둘러싸고 있잖아. 팬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워"라며 껄껄 웃었습니다.
경흠아ㅋㅋㅋㅋ
한화 선수단에 일고 있는 삭발 분위기
어제 경흠이랑 추승우 선수가 머리를 짧게 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제 경기에서 콜플레이 실수 한 것 때문에 그랬나 했는데 여상이도 여기 끼어서 짧게 깎았다고 하더라고요. ㅎ 그전에는 신포도 삭발을 했다는군요;; 근데 신포는 그전에도 머리가 짧은 편이어서 모자아래로 보이는 머리가 별로 없어서 삭발한 줄도 몰랐어요;;
+ 이쯤해서 용전동 거포 이영상씨 홈런 일지 업데이트
1호 홈런 - 4월 30일 LG 9 : 19 한화 <-팀이 점수를 너무 많이 뽑아서 묻힘
2호 홈런 - 5월 1일 한화 4 : 4 KIA <-무승부로 묻힘
3호 홈런 - 삼성 8 : 5 한화 <-팀 패배로 묻힘
4호 홈런 - 삼성 6 : 5 한화 <-팀 패배로 묻힘
5호 홈런 - 롯데 7:1 한화 <-팀 패배로 묻힘
6호 홈런 - SK 5:4 한화 <-팀 패배로 묻힘. 여상이 홈런칠 때 오늘 수비도 정말 좋았고 혹시 영명이랑 둘이 인터뷰? 하고 설ㅤㄹㅔㅆ는데ㅠㅠ
두산에 부는 ‘한화 이범호 방망이’ 바람
흑 별명이도 그렇고 울 애들은 이렇게 방망이 인심이 좋은 거죠.
[내일은 히어로] '약해진 뒷문' 한화 토마스
카일라씨 빨리 건강해지시길ㅠㅠ 한화 죽겠어요ㅠㅠㅠㅠ 폐렴이란 게 무지 무서운 병이네요ㅠㅠ
그래도 한 세 경기 정도는 어떻게 어떻게 막았는데 결국 털렸네요.
토마스 말대로 시간 지나면 컨디션이 좀 좋아지길ㅠㅠ
[무로이의 가깝고도 먼 한-일야구] 이종범에 열광하는 이유
한화 기사는 아니지만 참 뿌듯한 기사네요. 우리 옹들 생각나서 짠해지면서두...
김상훈이 말하는 '국민 볼배합'과 '국민 포수'의 차이
포수들이 볼배합으로 많이 까이는 시기라 참 새삼스러운 기사더라고요. 신포도 바깥쪽 리드가 너무 많다고 많이 까이던데 "제구가 안되는 투수한테 몸쪽 승부는 곧 장타를 의미합니다." 이 말이 인상적이네요. 뭐 정답은 정말 투수가 잘 던지면 되는 것이겠지만;; 울 투수들이 잘 던지게 된 후(;;;) 신포가 울 애들이 하두 못 던져서 장타 안 맞으려고 주로 바깥쪽으로 볼배합했다는 인터뷰라도 함 하시길.ㅋ ...제발 그런 날이 오길ㅠㅠ
이 와중에 어제 포수가 신포에서 희근이로 바뀌고 나자 해설이 희근이는 좀 더 스트라이크존에서 승부를 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던 것이 기억나기도 하구요.ㅎㅎ 그나저나 울 희근이 타격은 어떻게 좀 안 되겠니ㅠㅠ 어찌 된 것이 세 타석 모두 플라이니ㅠㅠㅠ
영명아 어제 정말 잘 던졌다ㅠㅠ
괴물살린 9회 2사 역전타 기적의 불패행진은 ‘ing’
우리 혁민이에게 억세게 운 좋다고 하는데 광현이도 가끔 운이 좋은 듯. 지난 번 경기에서도 한번 털었는데 그 경기도 결국 SK가 이겼죠;;; 어제 울 타자들 죽더라도 공은 맞추고 죽으라고 했는데 어쩜 그리 삼진도 잘 당하는지 ㅇ<-<
김인식 감독 , 절망의 끝은 허탈? 초탈?
내년에 대해 감독님께 물어보는 기자들도 있나 봐요.
[어젯밤이야기] 코치 3명, 어필하는 소속팀 선수 끌고들어와
★...한화 김인식 감독의 특별한 표현(?) 덕분에 취재진이 포복절도했습니다. 김 감독은 7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수비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보다가 갑자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같은 녀석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전날 콜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실책 아닌 실책을 저질렀던 선수들에 대한 일종의 푸념이었죠. 김 감독에게 속뜻을 물어봤더니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말 그대로지"라며 웃더군요. 인터넷 검색 결과 가장 유명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김광규 시인의 대표시였습니다. 또한 같은 제목의 노래도 있어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김 감독의 또다른 18번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각 구단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한화 김인식 감독이 답을 내놨습니다. "구단버스에 탈 때 보면 안다"는 겁니다. 김 감독은 "원정경기 중 버스에 선수들이 오를 때 손에 들고 있는 선물봉투가 몇 개인지 보면 인기를 알 수 있다. 보통 2개 정도인데 어떤 선수는 양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5~6개씩 받아오는 선수도 있다. 다 먹을 것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그렇게 선물을 많이 해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에 따르면 한화에서 가장 많은 선물을 받는 선수는 역시 김태균이며 김태완, 추승우, 윤규진 등이 인기가 많다는군요. 스스로 "여성팬이 많다"고 주장한 연경흠은 실제로 선물이 별로 없다는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그렇다면 김 감독에게는 팬들의 선물공세가 있을까요? 김 감독은 "나야 뭐 가~끔. 아니 난 코치들이 항상 둘러싸고 있잖아. 팬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워"라며 껄껄 웃었습니다.
경흠아ㅋㅋㅋㅋ
한화 선수단에 일고 있는 삭발 분위기
어제 경흠이랑 추승우 선수가 머리를 짧게 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제 경기에서 콜플레이 실수 한 것 때문에 그랬나 했는데 여상이도 여기 끼어서 짧게 깎았다고 하더라고요. ㅎ 그전에는 신포도 삭발을 했다는군요;; 근데 신포는 그전에도 머리가 짧은 편이어서 모자아래로 보이는 머리가 별로 없어서 삭발한 줄도 몰랐어요;;
+ 이쯤해서 용전동 거포 이영상씨 홈런 일지 업데이트
1호 홈런 - 4월 30일 LG 9 : 19 한화 <-팀이 점수를 너무 많이 뽑아서 묻힘
2호 홈런 - 5월 1일 한화 4 : 4 KIA <-무승부로 묻힘
3호 홈런 - 삼성 8 : 5 한화 <-팀 패배로 묻힘
4호 홈런 - 삼성 6 : 5 한화 <-팀 패배로 묻힘
5호 홈런 - 롯데 7:1 한화 <-팀 패배로 묻힘
6호 홈런 - SK 5:4 한화 <-팀 패배로 묻힘. 여상이 홈런칠 때 오늘 수비도 정말 좋았고 혹시 영명이랑 둘이 인터뷰? 하고 설ㅤㄹㅔㅆ는데ㅠㅠ
두산에 부는 ‘한화 이범호 방망이’ 바람
흑 별명이도 그렇고 울 애들은 이렇게 방망이 인심이 좋은 거죠.
[내일은 히어로] '약해진 뒷문' 한화 토마스
카일라씨 빨리 건강해지시길ㅠㅠ 한화 죽겠어요ㅠㅠㅠㅠ 폐렴이란 게 무지 무서운 병이네요ㅠㅠ
그래도 한 세 경기 정도는 어떻게 어떻게 막았는데 결국 털렸네요.
토마스 말대로 시간 지나면 컨디션이 좀 좋아지길ㅠㅠ
[무로이의 가깝고도 먼 한-일야구] 이종범에 열광하는 이유
한화 기사는 아니지만 참 뿌듯한 기사네요. 우리 옹들 생각나서 짠해지면서두...
김상훈이 말하는 '국민 볼배합'과 '국민 포수'의 차이
포수들이 볼배합으로 많이 까이는 시기라 참 새삼스러운 기사더라고요. 신포도 바깥쪽 리드가 너무 많다고 많이 까이던데 "제구가 안되는 투수한테 몸쪽 승부는 곧 장타를 의미합니다." 이 말이 인상적이네요. 뭐 정답은 정말 투수가 잘 던지면 되는 것이겠지만;; 울 투수들이 잘 던지게 된 후(;;;) 신포가 울 애들이 하두 못 던져서 장타 안 맞으려고 주로 바깥쪽으로 볼배합했다는 인터뷰라도 함 하시길.ㅋ ...제발 그런 날이 오길ㅠㅠ
이 와중에 어제 포수가 신포에서 희근이로 바뀌고 나자 해설이 희근이는 좀 더 스트라이크존에서 승부를 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던 것이 기억나기도 하구요.ㅎㅎ 그나저나 울 희근이 타격은 어떻게 좀 안 되겠니ㅠㅠ 어찌 된 것이 세 타석 모두 플라이니ㅠㅠㅠ
영명아 어제 정말 잘 던졌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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