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94-5년의 엘지의 전성기 기억나시나요?

타팀에서 버린 고만고만한 투수들 데려와서 계투진으로 쏠쏠하게 써먹던 엘지야구죠.

어제 오상민, 김기표 활약이 그랫었습니다.

2. 박경수의 만루포,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희플친다는 기분으로 풀스윙햇는데, 만루홈런. 타격재능은 이런데서 나오는 군요.

그리고 오지환은 희생플라이, 오지환은 희셍플라이를 노려칠정도로 타격재능이 뛰어난 선수네요. 희플은 경험이 많은 고참선수나, 타격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잘하는데 고졸 2년차가 쉽게 쳣습니다.

3. 기아 손영민 이후 투수 공략.

이부분이 좀 중요한데요, 상대방이 경기를 포기하다시피하면서 내보낸 투수를 공략해서 점수를 뽑아내면 상대로선 정말로 맥빠지죠.

어제 9대4 이후의 점수는 의미가 좀 있습니다. 이게 바로 강팀의 야구거든요. 물론 어제 한경기였지만, 앞으로도 계속 되길바랍니다. 

4. 신정락

새가슴인지, 부상 휴유증인지, 조금 그렇더군요. 구위가 좋으니 자신있게 승부햇으면 합니다. 이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