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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균, 1루수, 2010년 : 28살, 연봉 : 4억 2천만 원 2009시즌 성적 : 타율 3할3푼, OPS(출루율+장타율) 9할6푼1리, 19홈런, 62타점

2010시즌 FA 최대어다. 힘과 정확성을 겸비했다. 프로야구 역대 9년 차 타자 가운데 통산 홈런 4위(188)다. 그보다 위에 이름을 올려놓은 이승엽(요미우리), 장종훈(한화 코치), 심정수(은퇴)는 리그의 전설들이다. 올 시즌 뇌진탕으로 결장이 많았다.

그러나 타율은 2001년 이후 최고였고 OPS는 데뷔 후 3번째로 높았다. 국내 투수들이 “김동주와 함께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할 만큼 훌륭한 타자다. 거기다 별명도 많아 프로야구 전 선수의 별명을 합쳐도 그를 당할 수 없다.

전망 : 일본진출이 매우 유력하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 에이전트는 <스포츠춘추>에 “지바 롯데가 김태균의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며 “몸값은 연봉 1억 엔을 조금 넘는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바 롯데에 정통한 한 관계자도 “계약기간은 ‘2+1’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김태균의 지바 롯데 입단을 기정사실화했다. 계약금과 연봉 외 조건은 주택과 통역, 운전기사 제공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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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물인 김태균 부분만 발췌 해보았습니다.

근데 막상 읽어보니 특별한 얘기는 없네요.

이범호와 인터뷰를 한다고 했었는데.
그 인터뷰에는 엠바고 사항이 있는지 그 기사는 안올라오고
조금은 뜬금없는 기사.

이범호 말고는 이적 가능성은 많이 없다고 보는군요.

장성호가 한화 올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