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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SK에 1군 등록된 포수가 정상호 밖에 없더군요. 최동수가 있긴 한데 일단 등록은 내야수니...

김성근 감독 기용은 참 묘한 게 많아요.


박진만-이용찬의 2군행에 담긴 메시지


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newsid=01170966596214808&DirCode=0020200&searchDate=&startArrow=0&strPage=1


쉽지는 않았지만 9일 경기서도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김성근 SK 감독과 김경문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전.후해 2명의 주축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SK선 박진만이, 두산에선 이용찬이 엔트리 제외를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