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멕시코 승 호주 탈락
- 작성일
- 09-03-12 13:48
흠.... 어느새 호주가 탈락했네용.
카림 가르시아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조이뉴스24>
쿠바인가, 멕시코인가.
한국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2라운드 첫 상대가 쿠바와 멕시코전 승자로 좁혀졌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 포로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패자부활전에서 16-1로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예선 첫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쿠바와 함께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멕시코와 쿠바는 예선B조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경기에서 패한 팀이 16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A조 1위로 1라운드를 통과한 한국과 예선 2라운드 첫 경기를 벌이고 승리한 팀이 일본과 경기를 벌인다.
반면 예선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17-7로 승리해 이변을 일으킨 호주는 11일 쿠바전 다 잡은 경기를 내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멕시코 대표팀 7번타자에 우익수로 출장한 카림 가르시아는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로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멕시코 선발 호르헤 캄피요는 4.2이닝 동안 6안타를 맞았으나 절묘하게 집중타를 피하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주역이 됐다.
멕시코는 0-0으로 맞선 3회 가르시아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미 겔 오헤다의 우전안타로 이어진 무사 1,3루. 오기 오헤다의 2루 땅볼 때 가르시아가 선취 득점을 올렸고 야수 선택으로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가 삼진을 당했지만 에드가 곤살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호르헤 칸투의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4-0으로 앞섰다.
멕시코는 4회에도 미겔 오헤다와 에드가 곤살레스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7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주는 0-11로 뒤진 4회말 브렛 론버그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으나 5회초 다시 카림 가르시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
멕시코는 12-1로 앞선 6회에도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호르헤 바스케스의 2루타로 1점을 더한 뒤 카림 가르시아의 우월 3점 홈런으로 콜드게임 승을 굳혔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카림 가르시아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조이뉴스24>
쿠바인가, 멕시코인가.
한국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2라운드 첫 상대가 쿠바와 멕시코전 승자로 좁혀졌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 포로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패자부활전에서 16-1로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예선 첫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쿠바와 함께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멕시코와 쿠바는 예선B조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경기에서 패한 팀이 16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A조 1위로 1라운드를 통과한 한국과 예선 2라운드 첫 경기를 벌이고 승리한 팀이 일본과 경기를 벌인다.
반면 예선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17-7로 승리해 이변을 일으킨 호주는 11일 쿠바전 다 잡은 경기를 내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멕시코 대표팀 7번타자에 우익수로 출장한 카림 가르시아는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로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멕시코 선발 호르헤 캄피요는 4.2이닝 동안 6안타를 맞았으나 절묘하게 집중타를 피하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주역이 됐다.
멕시코는 0-0으로 맞선 3회 가르시아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미 겔 오헤다의 우전안타로 이어진 무사 1,3루. 오기 오헤다의 2루 땅볼 때 가르시아가 선취 득점을 올렸고 야수 선택으로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가 삼진을 당했지만 에드가 곤살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호르헤 칸투의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4-0으로 앞섰다.
멕시코는 4회에도 미겔 오헤다와 에드가 곤살레스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7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주는 0-11로 뒤진 4회말 브렛 론버그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으나 5회초 다시 카림 가르시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
멕시코는 12-1로 앞선 6회에도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호르헤 바스케스의 2루타로 1점을 더한 뒤 카림 가르시아의 우월 3점 홈런으로 콜드게임 승을 굳혔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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