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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말미에 임태훈 - 성영훈 - 이용찬이 연달아 등판했지요.

임태훈 4억 2천, 성영훈 5억 5천, 이용찬이 4억 5천의 계약금을 받았지요.

임태훈은 다들 알다시피 2007년 신인왕이자 두산 불펜의 핵입니다. 성영훈은 올 신인이자 최대 기대주이죠. 이용찬은 2007년 고졸 신인 중 김광현에 버금 간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울지역 최고 유망주였습니다.

임태훈이 어제 최희섭 한테 홈런 맞고 내려간 뒤, 성영훈이 등판해서 깔끔하게 2삼진으로 이닝 마무리하고, 이용찬이 간단히 8구만에 3아웃을 잡고 경기를 끝냈지요. 임태훈은 블로운세이브, 성영훈은 2승 째를 거두었고, 이용찬은 4세이브째를 얻으며 세이브 공동선두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하하하하하

비싼 투수들이 선발진에 들어가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팀 사정상 불펜에서 던지고 있습니다.

음... 얼렁 얼렁 커서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가 되어야 하는데... ^^;;;

하튼 기대가 많이 되는 3인 입니다.

그리고 2군에 있는 이원제, 박민석, 임의탈퇴 상태에서 재활중인 서동환, 아... 그리고 김명제. 군대 가 있는 김강률까지 다덜 잘됐으면 좋겠네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