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두산 vs 삼성.

2000년대 들어서 꾸준히 코시면 코시,

플옵이면 플옵에서 맞붙었던 두팀.



감독끼리 선후배고,

서로 트레이드도 많이 했고,

레전드(이승엽과 홍성흔? 응?)끼리 친했었고...

싸대기 동맹이니 하면서 서로 덜까주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늘 맞붙어 왔던 팀.

그리고 저력있는 팀인지라 긴장되는군요.

이틀 뒤,

목요일 대구에서 뵙겠습니다.





장원삼 대 홍상삼
차우찬 대 히메네즈
레딩 대 김선우
배영수 대 임태훈 or 이현승


정현욱, 권혁, 권오준, 안지만 대 고창성, 정재훈, 왈론드.




최형우 대 최준석
용덕한 대 현재윤 인가요 ㅋㅋㅋㅋ




암튼 즐겁고 수준있는 경기 기대합니다.

두팬님들 오늘은 맘놓고 승리를 즐기시고,

끝까지 멋진 모습 보여준 롯데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박수 보냅니다.

2010년 가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