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마운드의 봉중근은 얼마나 속이 터질까요.

심판의 스트라익 존이야
심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일관성만 갖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심판이 좀 짠 것 같긴 하지만
일관성은 있어보여서 별로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판이 일관성이 있건 없건간에
봉중근이 설정하고 있는 존이
심판과 다른 것이 분명해보이고
(투수가 생각하기에) 잡아줬어야할 승부구를 안 잡아주는게
벌써 10개는 나왔지 싶네요.

투수가 자기가 스트라익이라고 생각하고 던진 공이
카운트로 안 잡아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권용관은 정신줄 놓은 수비나 하고 있고....
그것만 아웃시켰으면 점수는 2대 1에
투구수도 지금의 절반이었을텐데 말이죠.

제가 투수였으면
글러브 집어던지고
나 안해 ㅅㅂ 이랬을 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