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민철옹 - 재규 - 영명이 - 아마도 규진이? - 현진이 - 혁민이
로테이션이 이렇게 가겠지요? 규진이가 어제 불펜으로 나와서 공을 40개나 던지고 별로 안 좋았는데, 금요일 선발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감독님은 어제 못던졌다고 한 말씀 하셨지만 규진이 공 던지는 거 보면 암튼 신기하네요. 삼진도 많이 잡고 안타도 많이 맞고-_-;; 생각보다 기복이 심하다는;; 어제 홈런 하나랑 그 후 안타 하나는 규진이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잊어버리고 담 등판 때는 또 잘 던지면 좋겠네요.

그리고 원상이가 언제 올라올지 2군 경기도 챙겨봐야 하고;; 어제 2군 경기는 우천으로 못했다고 뜨네요. 뭘까요;;

아래는 기사 몇 개.
한화 김혁민, 무너진 마운드 '희망의 빛' 되나
혁민이 기사라면 '희망의 별'정도로 제목을 뽑아줘야 하지 않나요. 데스크 참 센스없으심. 암튼 혁민이 이번 주 만큼만 던져주면 좀 살맛이 나겠습니다^^

김인식 감독, 김태균 부활보다 류현진 부활이 더 반가운 이유
감독님 모처럼 현진이 칭찬. 현진이 탈삼진 타이틀 욕심 못 낼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컨디션이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좀 안 좋아도 꾸역꾸역 7이닝까지 막아주던 모습은 역시 에이스였습니다^^ 정말 투구수만 조금 줄이면 좋겠습니다.

두 괴물 '현진·광현'의 경쟁은 계속된다
류현진-김광현, 'No.1 싸움 이제부터'
괴물들의 6승 파티! 김광현 완투·류현진 5K 나란히 윈윈
어제 현진이와 광현이가 나란히 6승을 거두면서 또 라이벌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둘이 재밌게 경쟁 잘 하고 결국에는 현진이가 이기길 바라면서, 은근히 석민어린이 생각이 납니다. 석민어린이는 올해 현진이 광현이와 라이벌이 될 지 오승환 선수와 라이벌이 될 지요;;

[최희섭, 김태균에 조언] 빅초이 “실신충격 3∼4년 가더라”
최희섭 선수 올해는 완전히 살아난 것 참 다행한 일인데요, 별명이는 그렇게나 걸리지는 않을 거라고 누가 말 좀 해 주세요ㅠㅠ

[베이스볼 디저트]햄버거·라면먹고 더블헤더 … 선수들 파김치
울 선수들은 어제 햄버거 먹고 경기했군요. 신포 정말 수고했어요. >ㅅ< 투수들이 좀 잘 던져 주면 신포도 덜 까일 텐데요^^;;

그리고 문득 생각나서 찾아본 한화 주요 군미필 선수들-_-;; 83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스물일곱살인가요. 명단을 보니 앞날이 암담하네요.
83년생 - 송광민, 연경흠
84년생 - 안영명, 윤규진, 김태완, 이여상
85년생 - 김회성, 이희근
86년생 - 유원상, 허유강, 양훈, 황재규, 박성호
87년생 - 김혁민, 양승진, 구본범
88년생 - 김강
89년생 - 오선진(선진이가 꼬꼬마긴 꼬꼬마네요.ㅎ)
최진행은 군대 갔다 왔나요? 태완이는 83년생인줄 알았는데 빠른 84라 83년생들이랑 동기인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