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김형준의 칼럼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24&aid=0000001263&


김형준은 수비 효율'(Defense Efficiency Ratio, DER)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두산이 부상자 속출에서 선두를 지켜내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수비 효율은 홈런을 제외하고 인플레이된 타구가 얼마나 아웃으로 처리됐는지를 보여준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상대타자-안타-삼진-사사구-실책) / (상대타자-홈런-삼진-사사구)

이는 홈런을 제외하면 방망이를 맞아나간 타구는 투수의 잘못이 아니라는, 파격적인 세이버메트리션 이론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선수 개인이 아닌 팀으로 봤을 때는 (그만큼 평균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에) 좀더 믿을 만한 지표다."

현재 8개구단의 수비효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프로야구 팀들의 수비 효율(21일 현재)

두산	.687
KIA	.683
S K	.680
히어로즈	.671
삼성	.666
롯데	.664
L G	.657
한화	.654
평균	.671

정말 우연찮게 현재 순위와 매우 비슷하군요.